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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연인들의 볼살이 더 '통통'해지는 4가지 이유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 만날수록 볼살이 통통하게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정리해봤다.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2'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만난 뒤 이상하게 볼살이 통통하게 오르기 시작했다.


분명 첫 만남에서는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얼굴이 동그래지고, 왠지 모르게 인상도 순해지는 것 같다.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2'


모든 커플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많은 남녀가 이런 변화를 겪곤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경험한다고 해도 바로 우울해질 필요는 없다.


적당히 오른 체중은 나의 통통한 볼살마저 사랑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증거라고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


커플들은 언제 음식 앞에서 너그러워질까.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은 상황을 들려줄 테니 지금 옆에 있는 연인과 함께 읽어보자.


1. 내가 무언가 먹고 있는 모습을 좋아해 주는 그 사람과 함께할 때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2'


입안에 맛있는 음식을 가득 넣고 오물오물 열심히 먹고있을 때마다 연인이 항상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말을 하면 당연히 기분이 좋다.


원래 맛만 보려고 했는데, 행복해진 기분에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된다.


2. 맛있는 식당 발견하고 같이 가자는 그 사람의 말을 들었을 때


인사이트tvN '식샤를 합시다2'


"오늘부터 다이어트"라고 선포했지만, 인터넷 검색과 지인찬스를 총동원해 맛집을 알아온 남친 혹은 여친의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음식 사진에 저절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 탓도 있지만, 정보를 알아보느라 애썼을 상대방의 마음이 고맙다.


3. 그 사람이 엄마새처럼 음식 집어서 먹여줄 때


인사이트KBS 2TV '프로듀사'


절대 안먹겠다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음식을 집어서 입 앞까지 가져다주는 남친 혹은 여친.


애교 섞인 상대방의 눈빛에 그만 다이어트 포기를 선언하고 만다.


4. "네 뱃살마저 좋아"라는 말을 그 사람이 할 때


인사이트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이 말을 들으면 여자든 남자든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지울 수 없다. 


말로는 "어우 왜그래"라는 말로 타박을 주지만, 내심 싫지 않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