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남들 몰래 펼친 '선행'
LG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남들 몰래 펼친 '선행'
2018.04.17 11:34

인사이트YouTube 'LG'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이쯤 되면 '갓기업'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LG가 만리타국에서 남몰래 베풀고 있던 선행이 눈길을 끈다.


몇 년 전 LG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LG희망마을'을 조성했다. 놀고 있던 땅을 개척해 시범농장을 만들고 식량을 조달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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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LG는 먼저 5헥타르 규모의 땅을 개간하고 우물을 건설했다. 이전까지 주민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서 한 시간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가야 했다.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신선한 물을 마신 가축들이 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 개간된 농지에 심은 12가지 채소와 작물은 무럭무럭 자라났다. 특히 감자의 경우 대풍년을 거뒀고, 마을 주민들의 소득은 순식간에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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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에서 성공을 거둔 LG는 양계장을 짓고 총 53마리의 닭을 주민들에게 대여했다.


제대로 된 시스템 속에서 자란 닭들은 기존보다 2배나 커진 달걀을 낳았다. 이 역시 소득과 직결된 부분이었다.


LG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기술 지원을 끊임없이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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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LG의 다음 목표는 전기였다. LG는 아무것도 없던 벌판에 태양광 발전기를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마지막은 교육이었다. LG는 기술·직업 학교를 건설해 에티오피아의 어린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기술을 가르쳤다.


이는 에티오피아 최초의 전자·ICT 관련 훈련학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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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시급한 '생존' 문제부터 시작해 '삶의 질'과 '교육'에 이르기까지, LG가 지구 반대편 나라에 전한 선행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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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완벽한 랩 실력에 학창시절 공부까지 잘했던 '뇌섹남' 래퍼 8인
입력 2018.12.16 16:14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출중한 랩 실력을 자랑하는 래퍼들 중에서 학창시절 꽤 공부를 잘했던 스타가 많다.


이들은 랩이면 랩, 공부면 공부. 주어진 몫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반항기 넘치고 랩밖에 모를 거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학창시절 높은 성적을 자랑하던 수재였다는 사실에 몇몇 팬들은 깜짝 놀라곤 한다.


반전 학력(?)을 자랑하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래퍼들을 소개한다.


1. 스윙스



힙합 레이블 저스트 뮤직의 수장을 맡고 있는 스윙스. 그는 수능 입시생이었던 시절, 토익 970점을 맞아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서 결국 학업을 포기하기에 이른다.


최근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 축제에 초대된 스윙스는 후배들을 위해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공연을 펼쳤다고 한다.


2. 면도 



Mnet '쇼미더머니'로 이름을 알린 면도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진학 당시 학년 내내 학생회 일원이었다고 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면도는 미국 명문대학교 조지 워싱턴대에 입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방송을 통해 "좀 더 음악이 하고 싶어서 (대학 입학을)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3. 지구인



리듬파워의 멤버인 지구인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다.


그는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밥 먹듯이 해 '서울대 정도는 문제없다'라는 소리를 듣던 수재였다고 한다.


장난기 넘치는 외모와 달리 반전 이력을 자랑해 팬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4. 킬라그램



강렬한 인상과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으로 유명한 래퍼 킬라그램.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그는 과거 대학 시절 의학을 전공했다.


원래는 토목공학 전공이었지만 흥미를 못 느끼고 원래 좋아하던 랩을 하러 한국에 왔다가 다시 미국에 가서 'Physician Assistant(PA)'로 편입했다. 


5. 우원재



우원재는 홍익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 중으로, 같은 AOMG 소속인 그레이, 로꼬와 대학교 동문이다.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전국 상위 1%를 기록한 모의고사 성적표를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는 학창시절 전교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고 한다.


음악으로 유명해지지 않았더라면 사회에 필요한 토목구조물을 설계 및 시공하는 전문가 우원재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6. 타이거JK



힙합 대부인 타이거JK 역시 미국 명문대인 UCLA에 입학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한국의 한 힙합동아리로부터 초청받은 것이 계기가 돼 한국에 오게 되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학업에 소홀하게 된 그는 끝내 대학을 중퇴하는 결정을 했다.


힙합의 길을 걷게 된 그는 이후 동국대학교에서 경영학과 학사학위를 받았다.


7. 빈지노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복무 중인 래퍼 빈지노는 삼수 끝에 서울대학교 조소과 08학번으로 입학했다.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랩 실력, 거기에다가 두뇌까지 뛰어난 그는 힙합계의 '엄친아'로도 유명하다.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자퇴했지만, 아트 크루 IAB Studio를 결성해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예술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8. 자메즈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 자메즈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09학번이었다.


하지만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7년 돌연 자퇴서를 제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퇴 원서 사진과 함께 "4,000만원짜리 졸업장 그 종이 쪼가리 없어도 이미 난 직업을 가졌으니까"라는 자퇴 인증 게시물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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