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 시작…"수수료 대폭 낮춘 3천원"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 시작…"수수료 대폭 낮춘 3천원"
2018.04.16 19:29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카드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현대카드가 자사만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현대카드는 '디지털 현대카드'의 일곱 번째 서비스인 '현대카드 해외송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현대카드는 디지털 현대카드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현대카드가 선보이는 해외송금 서비스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회원전용 상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해외송금을 할 경우 일반적으로 적게는 5천원부터 많게는 2만원에서 3만원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현대카드 해외송금은 바로 이 송금수수료를 3천원으로 책정,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송금 소요시간도 줄였다. 1~5일 정도 소요되던 송금 기간을 1~3일로 단축했다. 건당 최대 3000달러, 연 최대 2만 달러까지 송금 가능하다.


현재 달러를 포함해 유로, 영국 파운드까지 3가지 통화를 사용해 21개국에 돈을 보낼 수 있다.


별도의 계좌개설이나 공인인증서 설치, 영업점 방문과 같은 복잡한 절차도 없앴다. 


현대카드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회원 본인의 카드 계좌에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송금내역'을 통하면 송금의 진행상태 확인 및 취소와 변경까지 가능해 사용 편의성 또한 높였다.


특히 출시 기념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오는 5월 31일까지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송금수수료 3000원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는 송금 서비스의 폭을 확대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

살인 저지른 딸 재판장에서 웃음 터진 엄마에게 판사가 내린 '사이다' 선고
입력 2018.12.19 12:58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음주 운전으로 사람을 죽인 가해자가 법정에 들어섰다.


피해자 가족들이 모두 모인 엄격한 분위기 속 어디선가 킥킥 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웃음소리의 주인공은 가해자의 엄마. 그 모습에 분노한 판사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폭탄 발언을 남겼다.


최근 미국 CBS 뉴스는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 법원 판사가 법정에서 웃음을 보인 가해자 엄마에게 93일 구금형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음주 운전을 하다 살인을 저지른 아만다 코살(Amanda Kosal, 25)이 재판을 위해 웨인 카운티 법정에 섰다.


사고 당시 만취한 상태였던 아만다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예비 신랑 저커(Zirker, 31)가 목숨을 잃었고, 신부 존슨 브리트니(Brittany, 31) 중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아만다는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는 듯 법정에서 고개를 숙인 채 재판을 진행한 퀴아나 릴러드(Qiana Lillard) 판사의 말을 경청했다.



릴러드가 사건 경위를 읽어내려가던 중 법정에 앉아있던 아만다의 엄마가 옆 사람과 대화를 하던 중 웃음을 보였다.


그녀의 웃음은 한동안 계속됐고 그 모습을 참을 수 없었던 릴러드는 가해자의 엄마를 현장에서 추방할 것을 명령했다.


가해자의 엄마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잘못을 전혀 뉘우치지 못하는 그녀의 태도에 화가 난 릴러드는 "여성을 다시 데려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릴러드는 "이 자리에 있는 피해자 가족들의 슬픔이 느껴지지 않는가. 여기는 법정이고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다. 당신의 무례한 행동으로 재판이 수월하게 진행되지 못한 죄로 93일 구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릴러드 판사의 발언이 담긴 영상이 최근 SNS에 공개되면서 시민들은 존경심을 표하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사이다 판결'이 화제가 되자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릴러드 판사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릴러드는 "피해자 가족들 앞에서 웃음을 보인 여성의 표정을 본 순간 내가 뭔가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통제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그 상황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게 내가 해야 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93일 구금형 명령을 받은 가해자 엄마의 여성은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한 뒤 하루 만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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