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배변 냄새'가 유난히 고약한 과학적인 이유
고양이 '배변 냄새'가 유난히 고약한 과학적인 이유
2018.04.16 18:06

인사이트(좌) gettyimagesKorea,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세바퀴'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시크하지만 어리광부리는 고양이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


하지만 아무리 귀엽고 매력적인 고양이라 할지라도 녀석들의 배변 냄새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도대체 왜 이렇게 고양이 배변은 냄새가 지독한 것일까.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일본 이와테대학(Iwate University)의 부교수 마사오 미야자키(Masao Miyazaki) 이끈 연구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미야자키 부교수는 고양이들의 배변 냄새가 유독 심한 이유를 대부분 기생충이나 음식물 때문이라고 오해한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러나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양이들의 배변에서 '황화합물(Sulfur Compounds)' 성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황화합물'의 냄새는 썩은 달걀 냄새와 비슷하다. 특히 영역 표시를 자주 하는 수컷 고양이들의 변에서 다량 검출됐다.


이외에도 부티르산(Butyric acid)와 프로피온산(Propionic acid)이 고양이 배변에서 나오는 악취의 원인으로 꼽혔다.


연구진은 또 황화합물이 금속이온(metal ion)과 만났을 때 악취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10일에 발행된 국제학술지인 화학생태학회지(Journal of Chemical Ecology)에 게재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 

독일 침몰시켰던 손흥민의 '50m 7초 질주골', 영국 BBC가 선정한 '올해의 장면' 등극
입력 2018.12.19 11:40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침몰시켰던 손흥민(26)의 쐐기골.


7초 만에 약 50m를 달려 당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를 꺾은 '결승골'이 영국 BBC가 뽑은 올해의 장면에 선정됐다.


19일(한국 시간) BBC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획한 'Advent calendar'에 독일을 제압한 손흥민의 득점 장면을 올렸다.


올 한 해 가장 인상적인 스포츠 명장면들을 소개하는 해당 기획은 축구는 물론 테니스, 미식축구, 육상, 럭비 등의 종목과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6월 27일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단 한 번도 패배해본 적 없는 독일과 맞붙었다.


이날 손흥민은 폭풍같은 속도로 뛰어가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비운 골대에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손흥민의 골은 독일의 16강행을 좌절시켰고, 이는 러시아 월드컵 전체를 통틀어서 세계인의 뇌리에 박혔다.


이를 증명하듯 BBC는 올해의 장면으로 손흥민의 골을 선정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영국 일간 가디언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 100인에 한국 최초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가디언은 손흥민을 "에너지가 넘치며,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라고 설명했다.


오는 1월 아시안컵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손흥민의 활약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