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폭행한 아들 감싸려 '거짓말'했던 어머니는 결국 위증죄로 처벌 받았다
자신 폭행한 아들 감싸려 '거짓말'했던 어머니는 결국 위증죄로 처벌 받았다
2018.04.16 18:21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큰아들에게 폭행을 당한 어머니가 처벌을 낮추기 위해 법정에서 거짓말을 했다.


법정에서 허위 증언까지 하며 자신을 때린 큰아들을 감싸려 한 어머니의 모정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1부(박우종 부장판사)는 위증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모씨(여·59)와 이씨의 둘째 아들 손모씨(28)에게 1심 그대로 각각 벌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큰아들은 지난 2015년 8월 30일 새벽께 술에 취해 어머니와 다툰 끝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어머니 팔에 상처를 입혔다.


경찰은 흉기로 가족들을 위협하고 폭행한 큰아들의 행동이 '위험한 물건'을 사용한 범행이라고 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집단·흉기 등 존속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선 경찰 조사에서 피해 사실을 자세히 설명했던 이씨와 둘째 아들 손씨는 재판에서 큰아들이 흉기를 들지 않았다고 진술을 바꿨다.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머니와 둘째 아들은 "큰아들 술버릇을 고치기 위해 경찰에서 '흉기를 들고 있었다'고 거짓으로 진술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가족들이 큰아들의 처벌을 낮추기 위해 허위 증언을 했다고 판단하고, 큰아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1심 재판부는 "가족을 위해 허위로 증언한 사정을 고려해 벌금으로 형을 정한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도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


사랑으로 키운 아들에게 흉기로 위협받고 폭행을 당했으면서도 아들이 큰 벌을 받을까 봐 거짓으로 증언해 벌금까지 내게 된 어머니의 사연은 탄식을 자아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전현영 기자 hyeonyoung@insight.co.kr

'살인 스케줄'에 힘들다며 '눈물'로 속마음 고백한 트와이스 정연
입력 2018.12.19 08:5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정연이 함께 고생하는 트와이스 멤버들을 떠올리다가 눈물을 흘렸다.


19일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는 VLIVE를 통해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있었던 트와이스 일본 아레나 투어 다시 촬영된 멤버 정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 속 정연은 친언니이자 배우인 공승연과 함께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줄 선물을 하러 쇼핑에 나섰다.



이후 그는 보컬실에서 따로 마련된 셀프카메라 앞에 앉아 선물을 몰래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연은 "다 같이 고생해주고 다 같이 옆에서 으쌰으쌰 해주고 힘이 돼 준게 멤버들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그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바쁜 스케줄 탓에 현재 힘들어하는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가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하고 있는데 그거랑 같이 한국에 다시 와서 한국 컴백 뮤비도 찍어야 되고 재킷사진도 찍어야 되고, 여러 가지 할게 많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울컥하던 정연은 "옆에서 힘이 돼주고 싶은데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항상 팬분들한테도 웃는 모습만 보여줘야 하는데 뭔가 힘든 모습이 감춰지지 않아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멤버들에게 미안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정연은 "팬분들을 위해서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안무를 풀 영상으로 찍어보자고 제안을 했는데 멤버들이 되게 많이 힘들어해서 죄송하고 미안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멤버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만 정연.


그는 그 와중에도 신곡 'YES or YES'를 부르며 홍보를 잊지 않았다.


이후 정연의 눈물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뒤 트와이스 멤버들은 SNS를 통해 피드백을 했다.



막내 채영은 "왜 울고 그래... 맘 아프게. 사랑해 고맙고. 트와이스 9명 다 사랑하고 원스도 다 사랑해. 우리 건강하고 그냥 이대로만 쭉 가자. 또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채영에 이어서 사나는 "혼자 울고 영상편지도 찍고 그 와중에 'YES OR YES' 홍보도 하고. 누구 때문에 이 시간에 눈물 흘리게 될 줄이야. 정연아 항상 고맙고 트와이스 사랑해. 내일 눈 부은 사람은 모두 정연이 탓"라고 말했다.


항상 밝기만 했던 정연이 멤버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게 된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