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승객 몰카 찍고 '브로콜리'라 조롱한 '에어부산' 사무장·승무원들
여성 승객 몰카 찍고 '브로콜리'라 조롱한 '에어부산' 사무장·승무원들
2018.04.15 10:10

인사이트에어부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에어부산 사무장과 승무원들이 여성 고객들의 헤어스타일을 조롱해 논란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어부산의 한 남성 사무장 A씨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한 장이 화두가 됐다.


지난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비행기에 착석한 여성 승객들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펌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사무장은 'all same 파마 fit (feat.Omegi떡 400 boxes)'라는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글에는 수많은 승무원들의 'ㅋㅋㅋ'로 시작하는 댓글이 가득했다.


이들은 "중국 노선입니까? 모두 아줌마", "브로콜리 밭"과 같은 조롱성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드론으로 찍은 줄 알았다", "출근 중 '현웃' 터졌다" 등의 답글을 남기며 사무장의 말에 동의했다.


승객을 몰래 촬영했다는 논란은 물론이고, 이를 개인 SNS에 올려 조롱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무례하다"며 질타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오늘(19일)은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에게 무참히 총살된 날입니다"
입력 2018.12.19 09:36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86년 전 오늘인 1932년 12월 19일, 매헌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에게 총살을 당했다.


그해 봄이었다. 1932년 4월 29일, 윤 의사는 수통 모양 폭탄과 도시락 모양 폭탄이 담긴 보자기를 들고 일왕 생일 행사장을 찾았다.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장에서 윤 의사는 단상을 향해 폭탄을 던졌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일본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 대장과 상하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사다쓰구가 크게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외에도 많은 일본 주요 인사들이 부상을 당했다.


거사를 끝낸 윤 의사는 곧바로 자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곧바로 일본군에게 붙잡히고 만다. 



무참히 구타를 당하며 끌려가는 그 순간에도 윤 의사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고 전해진다.


형무소로 이송된 윤 의사에게는 당연하게도 잔혹한 고문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윤 의사는 절개를 잃지 않았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 12월 19일, 윤 의사의 사형이 집행된다. 사형 방식은 '총살형'이었다.


사형 직전 윤 의사는 마지막으로 남길 말을 묻는 말에 "이미 죽음을 각오했으므로 하등의 남길 말이 없다"고 한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윤봉길은 그렇게 25살의 꽃다운 나이에 순국했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