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전국 비 온 뒤 '쌀쌀한' 날씨…"실내 데이트 하세요"
오늘(15일) 전국 비 온 뒤 '쌀쌀한' 날씨…"실내 데이트 하세요"
2018.04.15 07:21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15일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나쁨'일 때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인사이트Instagram 'zipcy'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낮겠고 낮 기온은 전날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동해 먼바다에서 3.5m로 높겠다.


인사이트뉴스1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목숨 걸고 불길 속 뛰어들어 할머니 구한 스리랑카 불법체류자, 우리 '국민' 된다
입력 2018.12.16 13:35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의 목숨을 걸고 뜨거운 불길 속에서 90대 할머니를 구한 청년이 있다.


그는 스리랑카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불법 체류하며 살아가던 외국인 노동자였다.


국적과 상관없이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린 이 청년. 그에게 특별한 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16일 법무부는 지난 13일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을 개최해 스리랑카인 니말(38) 씨에게 영주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니말 씨가 참석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받은 '영주자격'은 귀화, 국적 취득 바로 전 단계로 사실상 국민과 같다. 


앞서 니말씨는 지난해 2월 경북 군위군 고로면의 한 과수원에서 일하던 중 불이 난 인근 주택에 뛰어들어 A(90) 할머니를 구해냈다.


그는 구출 과정에서 목과 머리, 손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유독가스 흡입으로 폐 손상을 입어 현재까지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니말 씨는 아픈 몸을 이끌고 국내 스리랑카 사찰에서 종교와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훈훈한 행보를 보여 깊은 울림을 준다.



이에 니말 씨는 불법체류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해 '의상자'로 지정됐다.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주권을 받은 사례는 니말 씨가 최초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6월 니말 씨가 국내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타자격(G-1) 체류 허가를 내줬다. 이어 불법체류와 관련한 범칙금을 면제해주기도 했다.


니말 씨의 영주권 수여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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