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천억' 준다는 중국 축구팀 제안 거절하고 미국 간 즐라탄
'연봉 1천억' 준다는 중국 축구팀 제안 거절하고 미국 간 즐라탄
2018.04.05 18:43

인사이트LA 갤럭시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즐라탄이 중국 프로축구팀의 연봉 1천억원 제안을 거절하고 LA행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한국시간) LA갤럭시의 조반 키로브스키 기술 이사는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 즐라탄의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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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브스키 이사는 "즐라탄이 LA행을 앞두고 중국 슈퍼리그 클럽으로부터 7천만 파운드(한화 약 1,043억원)의 연봉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계약을 제시한 클럽이 어딘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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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은 세계 최고의 클럽들을 거치며 가는 팀마다 우승컵을 거머쥐어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여기에 지난 2008-09, 2011-12 두 번의 세리에A 득점왕과 2012-13 프랑스 리그앙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득점력에 있어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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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축구선수로서 전성기가 지난 자신의 나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나는 점점 어려지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중국 축구팀이 이렇게 축구 실력, 상징성, 멘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즐라탄을 원했던 것은 당연한 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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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LA에서 받는 즐라탄의 연봉은 맨유 소속으로 받았던 연봉 1,900만 파운드(한화 약 283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85만 파운드(한화 약 13억원)로 알려졌다.


LA갤럭시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많은 연봉을 제시하지 못한 이유는 MLS에서 시행 중인 스타 선수들의 과도한 몸값을 제한하기 위한 '샐러리캡 정책'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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