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감성 선호하는 일본서 인기 끄는 원투씨엠 '에코스 스탬프'
아날로그 감성 선호하는 일본서 인기 끄는 원투씨엠 '에코스 스탬프'
2018.04.03 16:43

인사이트원투씨엠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국내 대표적 기술 스타트업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 기술 서비스가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하는 일본에서 우수성이 입증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원투씨엠은 이른바 '폰에 찍는 도장'이라는 컨셉으로 스마트폰 화면 표면 위에 도장 모양의 하드웨어를 접촉하면, 이를 고유 인증하는 기술(제품명 echoss stamp)을 기반으로 전세계 1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창업 이후 2015년에는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하여 일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일본내 대표적인 유력 현지 기업들과 제휴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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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그룹의 대표 IT 기업인 NESIC, 일본 최대의 유료 쿠폰 사업자인 GIFEE, 일본 최대 인쇄 기업인 TOPPAN등과 제휴로 통신사, 일반 브랜드 가맹점 등 약 12만 가맹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15일 TV도쿄 경제 전문 프로그램 '월드 비즈니스 세틀라이트'는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템프 기술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TV도쿄의 본 프로그램은 일본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제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 혁신적 기술 서비스를 소개하는 코너인 '트렌드 다마코'을 통해 약 20여분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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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에서 외국의 원천 기술을 서비스한 사례는 이번 원투씨엠의 사례가 유일하며, 혁신적 기술력과 편의성 등으로 그 장래 전망이 높을 것으로 소개했다.


원투씨엠 일본 법인의 신성원 일본 법인대표는 "인장 문화가 아시아에서 가장 발달하고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스마트 스탬프의 인기가 매우 높아 다양한 적용 사례가 늘어 나고 있다"며 "보수적 사회인 일본 시장에서 해외 기업의 기술을 대대적으로 소개한 것은 예외적인 사례며, 이는 원투씨엠의 기술을 완벽하게 현지화 했다는 의미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현지 언론에 원투씨엠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역 통화 화폐에 적용한 스탬프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을 때는 일본 최대의 유력지 니혼게이자이 신문 1면에 해당 서비스가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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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 최대 경제 연구소인 야노경제연구소는 지난 2017년 일본 상품권 시장 조사 리포트에 단일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원투씨엠의 기술을 혁신적이며, 보편적인 서비스로 규정하고 일본 법인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에는 일본 통신사인 KDDI의 쿠폰 이벤트에 스마트 스탬프 시스템을 적용해 3일간 390만명의 쿠폰 인증 사용처리를 실시간으로 적용처리 하기도 했다.


자체적인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해 본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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