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국민은행장 "고객과 직원 모두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강조
허인 국민은행장 "고객과 직원 모두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강조
2018.04.02 18:57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허인 KB국민은행장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2일 정기 조회사를 통해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1년이 돼 가는 지금 2분기를 시작하면서 디지털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행장은 "아마존이나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과의 국경 없는 금융 서비스 경쟁은 머지않아 눈앞의 현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B가 추구하는 디지털은 무조건적으로 고객에게 '앱'만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다"며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지원할 수 있게 디지털 기술로 직원을 지원하고 여유로워진 시간만큼 고객 만족에 집중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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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행정은 "치열한 고민을 바탕으로 약점은 강화하고 강점을 지속하기 위한 실행과제들을 검토했다"면서 디지털 감수성, 유니버설 뱅커를 향한 열정, 디지털 환경에 맞는 일하는 방식 변화, 수평적인 솔선수범 리더십 등을 당부했다.


이어 "정보의 비대칭성이 사라져가는 지금 고객보다 더 많은 학습을 해야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면서 "유니버설 뱅커를 꿈꾸는 직원을 위해 직무순환 기회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다양한 학습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행장은 "'고객과 직원 모두를 위한 디지털'이 KB가 추구하는 철학"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디지털과 친해지고 능숙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허 행장은 "은행이 도입하고 선보이는 각종 앱과 비대면 서비스들을 직원인 우리가 먼저 써보고 보완하고 개선하는 일을 생활화할 때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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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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