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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이소연 국적' 관련 정정보도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우주인 이소연 국적' 관련 정정보도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3월 7일 「MB정부 때 한국 최초 우주인된 이소연 "난 상품이었다"」 제하의 기사에서 우주인 이소연 씨가 미국으로 국적을 바꾸었고, 우주를 다녀온 이 씨가 본업은 하지 않고 인지도를 이용해 외부 강연만 다닌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소연 씨는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 잡습니다. 또한 이소연 씨는 현재 재미교포와 결혼하고 미국에 거주하면서도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울러 이소연 씨가 본업을 하지 않고 외부 강연만 다녔다는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 잡습니다.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라 함) 국정감사에서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은 "이소연 박사는 우주에서의 귀환 이후 30여건의 우주과학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도 1건 등록하는 등 한국의 최초의 우주인으로서 스스로의 역할을 고민하고 노력해 나갔으나, 항우연은 지난 4년간 외부 강연 235회, 과학 전시회∙행사 90회, 대중매체 접촉 203회 등 총 523회의 대외활동"에 집중적으로 활용하였다며 "이소연 박사의 유학과 퇴사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먹튀'라고 손가락질 했는데 실상은 우주인 활용 계획이 전무했던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