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도 '스트레스'받으면 사람처럼 손 핥으며 물어뜯는다
댕댕이도 '스트레스'받으면 사람처럼 손 핥으며 물어뜯는다
2018.03.27 19:17

인사이트ilovemydogsomuch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우리 집 반려견은 앞발을 너무 핥고, 빨아요.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 바로 녀석들의 발 관련 이상 행동이다.


특별히 상처도 없고, 아파하지도 않는데 반려견이 시간만 나면 열심히 발을 핥기 때문이다.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아도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은데, 반려견이 발을 핥는 이유는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 


인사이트ilovemydogsomuch


최근 동물 전문매체 'ilovemydogsomuch'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반려견이 발을 핥는 이유가 불안 증세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람이 불안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입술을 물어뜯고 손가락을 빠는 것처럼 반려견도 동일한 행동을 보인다.


반려견은 주인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판단할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는 불안 증상을 유발한다.


정신이 불안정하면 반려견은 발을 시도 때도 없이 빨거나 심한 경우 피부를 물어뜯어 출혈이 생길 수도 있다. 


인사이트KOHA Pet Food


특히, 주인이 집에 없을 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분리불안증을 앓는 강아지들은 증상이 심해진다.


분리불안을 앓는 반려견은 주인이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만 봐도 집을 어지럽히거나 몸에 피가 날 정도로 핥는다.


대소변 실수를 일부러 저지르거나 설사나 구토를 할 수도 있다.


만약 반려견이 발을 심하게 핥거나 빠는데 기생충, 피부병, 부상, 알레르기 등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스트레스 이상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보자.


오늘은 혼자 있었을 반려견에게 간식도 듬뿍 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좋겠다. 녀석들에게 제일 좋은 약은 주인의 '사랑'이다. 


인사이트igre123.com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