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사진 보내는 누리꾼에 사이다 일침 날리는 '고등래퍼2' 하선호 신곡 가사
음란사진 보내는 누리꾼에 사이다 일침 날리는 '고등래퍼2' 하선호 신곡 가사
2018.03.24 22:16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고등래퍼 2' 하선호가 자신에게 선정적인 메시지를 보내오는 누리꾼들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3일 하선호는 음악 공유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에 신곡 '2018' 음원을 공개했다.


신곡 '2018'에서 하선호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비트를 가지고 노는 듯한 수준급의 래핑 실력을 뽐냈다.


특히 해당 곡에서 주목을 받은 건 곡의 가사였다.


인사이트사운드클라우드


곡에는 '누구는 착한 누나들한테 렉 걸릴 정도로 디엠이 오는데 새X들은 왜 지네 X치는 걸 나한테 보내나요', '스무 살 되면 얼굴이 예뻐질 거래. 얼평 빼면 멘트 능력이 딸리지' 등의 가사가 담겼다.


하선호는 자신의 SNS로 음란 메시지와 사진 등을 보내는 이들을 저격하는 가사를 신곡에 담은 것이다.


올해 17살이 된 하선호는 가사 곳곳에 선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매우 불쾌하다는 심정을 녹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청소년을 성희롱하는 사람들은 처벌받아야 된다", "가사가 사이다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선호는 지난 23일 Mnet '고등래퍼 2' 1차 팀 대항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2'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

'수백 마리' 사슴 죽인 사냥꾼에 디즈니 영화 '밤비' 1년 시청형 내린 법원
입력 2018.12.18 15:36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밀렵꾼에게 동물의 마음을 알게 하고 싶었던 법원은 징역 형과 더불어 한 가지 독특한 명령을 제시했다.


지난 17일 호주 매체 7뉴스는 사슴을 포함한 수많은 야생 동물을 불법 사냥한 밀렵꾼에게 디즈니 영화를 시청하라는 판결을 내린 법원의 소식을 전했다.


밀렵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 데이비드 베리(David Berry)는 자신의 아버지, 형제와 함께 미국 전역에서 야생 동물을 사냥해왔다.


특히 사슴을 주목표로 삼아온 데이비드 일행은 11개 주에서 수백 마리 사슴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악명이 자자했다.



결국 지난 8월 경찰에 덜미를 잡힌 데이비드 일행은 함께 나란히 재판을 받게 됐다.


법원은 불법 사냥과 총기 사용 위반 혐의 등으로 데이비드 일행에게 총 벌금 7만 1,000달러(한화 약 8,000만 원)와 징역 1년 형을 선고했다.


그런데 법원은 가장 주도적으로 범행을 이끈 데이비드에게는 다소 독특한 추가 형벌을 제시했다.


바로 데이비드가 감옥에 있는 동안 디즈니의 영화 '밤비'를 주기적으로 시청하게 한 것이다.



1942년 상영된 이 영화는 사슴 밤비가 밀렵꾼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었다.


사건을 맡은 로버트 조지(Robert George) 판사는 "동물을 존중하지 않는 일련의 밀렵꾼들에게는 깨달음이 필요하다"며 "데이비드에게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영화 밤비를 시청할 것을 명령한다"고 전했다.


데이비드의 판결 소식은 곧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단순히 감옥에 갇혀있기보다 효과적인 감화법", "밤비의 얼굴을 보고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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