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라카이 폐쇄' 번복···"이번 여름에 보라카이 갈수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 폐쇄' 번복···"이번 여름에 보라카이 갈수 있다"
2018.03.24 17:17

인사이트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필리핀 정부가 '보라카이섬 폐쇄' 정책에 대해 말을 번복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대통령궁의 해리 로크(Harry Roque) 대변인은 기자 간담회에서 보라카이섬이 폐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필리핀 대통령이 보라카이섬의 더러운 위생 상태를 지적하며 폐쇄 방침을 밝힌 것과는 대조되는 발언이라 관광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날 해리 로크 대변인은 "관광객들이 올여름 동안 계속해서 보라카이를 방문할 수 있다"며 "이번 여름 기간 동안에는 폐쇄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리 로크 대변인은 "이미 예약한 관광객은 (여행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며 "섬 폐쇄와 관련해 아직까지 대통령의 방침이 정해진 바 없다"고 강조했다.


또 "다음 달 3일 필리핀 정부 내각 회의 때 섬 폐쇄와 관련한 방침이 (정확히) 정해지면 알려주겠다"고도 덧붙였다.


사실 보라카이섬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 중 한 곳이다.


지난해 보라카이에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200만 명에 달했는데, 이중 한국 관광객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9년 만에 '첫사랑'에서 제자와 선생으로 다시 만난 '복돌' 유승호X조보아
입력 2018.12.18 08:26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유승호와 조보아가 9년 만에 재회를 했다.


지난 17일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설송고등학교를 자퇴했다가 9년 만에 다시 재입학한 강복수(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수는 학교에서 9년 전 고등학생 때 만났던 첫사랑이자 선생님이 된 손수정(조보아 분)을 만나게 됐다.


과거 각별한 사이였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가 생기면서 멀어지게 된 강복수와 손수정.



두 사람은 추억이 담긴 학교에서 재회하며 서로에게 앙숙처럼 달려들었다.


강복수는 손수정에게 "치, 쫄기는. 너 선생 연기 잘하나 봐. 인기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손수정은 "왜 왔어. 내가 오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짜증을 냈다.


그녀의 말에 강복수는 "에이 그렇게 말하면 섭섭하지 내가. 나 덕분에 5천만원 잃고도 정교사 되는 거 아닌가"라며 비꼬았다.



손수정이 설송고등학교 계약직교사였던 당시 정교사가 되기 위해 5천만원을 냈지만 그녀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런 그녀에게 학교 측에서는 강복수를 데려오면 정교사로 승진을 시켜준다고 약속을 했던 바 있다.


이러한 점을 자극하는 강복수에게 손수정은 "나 너 덕분에 정교사 된 거 아니야.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네가 알아?"라며 "네가 뭔데. 나한테 왜 이래. 9년 만에 나타나서 나한테 왜 이러냐고"라며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강복수는 벌떡 일어나 "야 나야말로 너한테 묻고 싶다. 너 그때 나한테 왜 그랬냐"라며 과거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아넣었던 그녀를 탓했다.



이어서 그는 "어차피 가짜는 오래 못 가"라며 그녀의 정곡을 찔렀다.


계속해서 강복수가 자신의 약점을 긁자 손수정은 "나 선생이야. 반말하지 마"라며 선을 그어버렸다.


달달하기만 할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재회가 과거의 오해로 인해 한없이 차가워진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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