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2골' 터뜨려 포르투갈에 짜릿 역전승 안긴 '우리형' 호날두
종료 직전 '2골' 터뜨려 포르투갈에 짜릿 역전승 안긴 '우리형' 호날두
2018.03.24 16:00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11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는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전 4시 45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레치그룬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이집트와 A매치 평가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를 더 해 포르투갈은 7승 1무로 최근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양 리그 최고의 골잡이 '킹갓제너럴' 호날두와 '파라오' 살라의 맞대결이었다.


경기 시작 후 전반전은 포르투갈이 이끌어 갔다.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은 점유율을 높여가며 무려 11개의 슈팅을 퍼부었다.


이에 반해 이집트는 단 2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되고 기세는 이집트로 넘어왔다.


흡사 조기축구에서나 나올법한 가벼운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린 살라는 득점에 성공하며 팽팽하던 균형을 무너뜨렸다.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갔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들어서며 경기는 마무리되는듯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대로 끝내면 '우리형' 호날두가 아니었다.


조국에 승리를 안겨야 했던 호날두는 '헤딩머신'으로의 준비를 마쳤다.


후반 47분 콰레스마가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호날두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며 완벽한 헤더로 동점 골을 만들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온라인 커뮤니티


보통의 선수는 패배를 무승부로 바꾼 것에 만족하겠지만 호날두는 아니었다.


이번에도 콰레스마였다. 동점 골을 넣고 2분이 지난 뒤 공은 다시 한번 호날두의 머리를 향해 날라왔고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렇게 경기 끝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고 '파라오'는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호날두가 경기를 승리하기 위에서는 헤딩 두 번이면 충분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