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제대로 평가 받고 있냐"는 기자 질문에 기성용이 한 대답
"손흥민이 제대로 평가 받고 있냐"는 기자 질문에 기성용이 한 대답
2018.03.24 11:50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 앞서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팀의 다짐을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3일 (현지 시간) 기성용과 신태용 감독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11시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파크 국립축구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성용은 "대표팀이 다시 모여서 기대가 크다. 콜롬비아, 세르비아전 이후 모였다"며 "그동안 좋은 팀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그 기세를 이어간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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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1월 평가전에서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하나가 된다는 모습을 보였다"며 "팀으로도 수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는 홈 경기여서 조금 더 편안하게 했다면 이번엔 원정 경기고, 선수들이 다른 분위기에서 싸울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북아일랜드 취재진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궁금해했고 "손흥민이 제대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느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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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손흥민의 경기력은 놀랍다. 매 경기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증명을 하고 있다"며 "지난 시즌 그 스스로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신문에서 최고의 이야기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꾸준함을 가지는 것이 정말 힘들다. 부상이나 슬럼프가 올 수도 있지만 손흥민은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또 "해리 케인이나 델레 알리 등도 당연히 좋은 선수지만 손흥민도 더 많이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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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은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에게 최종 명단 확정을 앞두고 해외파와 국내파를 한데 모아 여러 카드를 시험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다.


특히 최근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을 신태용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가 또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에서 먼 거리를 오느라 선수들이 상당히 지쳤다"며 "하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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