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안함 피격'에 희생된 호국 영웅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오늘은 '천안함 피격'에 희생된 호국 영웅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2018.03.23 16:53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전국적으로 거행됐다.


2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는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지난 2016년 제정된 법정 공휴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북한의 3번에 걸친 무력도발에 55명의 고귀한 생명이 끝까지 조국을 위해 맞서 싸우다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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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의 날짜는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 일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서해수호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을 비롯해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각계 대표 등 7천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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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묘역 참배, 호국 영웅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는 롤콜,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서해를 지키신 용사들의 거룩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면서 서해를 수호하고, 나아가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매년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실시됐던 해군 훈련은 오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8주기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천안함 피격으로 순직한 47명의 호국 영웅 / 대한민국 해군


인사이트북한 포격으로 불타는 연평도 당시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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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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