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혈우병치료제 '에미시주맙',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JW중외제약의 혈우병치료제 '에미시주맙',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2018.03.21 15:43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JW중외제약의 혈우병 치료제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21일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에미시주맙'(Emicizumab)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제약사의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를 활성화하고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자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품목허가 시 신속심사 대상이 된다.


인사이트JW중외제약


에미시주맙은 다국적제약사 로슈 산하 일본의 쥬가이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A형 혈우병 치료제다.


이 제품은 기존 혈우병 치료제와 달리 주 1회만 피하주사하면 돼 환자의 편의를 크게 향상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에미시주맙이 국내에서 항체 보유의 A형 혈우병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만큼 남은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에미시주맙은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처(FDA), 올해 2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미국에서 정맥주사가 아닌 피하주사형 A형 혈우병 치료제가 허가받은 건 에미시주맙이 처음이다.


인사이트JW중외제약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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