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가 진짜 '평생 친구'라는 증거 5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가 진짜 '평생 친구'라는 증거 5
2018.03.22 13:15

인사이트현대자동차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없으면 안 될것 같다가도 때로는 너무 얄밉기도, 나를 속상하게 만들기도 하는 친구.


친구와 함께 우여곡절을 겪다보면 어느 순간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내 옆에 있는 이 아이가 진정한 친구일까?"


나와 내 곁에 있는 이 친구가 정말 친하고,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우리 두 사람의 모습을 돌아보자.


아무렇지 않게 느꼈던 둘의 모습이 밑의 항목 중에 여러 개 해당 된다면, 우리는 정말로 '친한 친구'가 맞을 테니. 


1. 둘이 만나면 '아무말 대잔치'가 열린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심도 있는 대화? 토론? 그런 것이 존재할 리가.  


친구와 내가 만나면 서로 의미 없는 말을 하기 바쁘다.


그런데 희한한 건 서로 아무 말만 하는데도 말이 통한다.  


내 아무 말을 이해해줄 수 있는 건 오직 이 친구밖에 없다. 


2. 뒷담이 아니다. 과감하게 '앞담'한다.


인사이트Sex And The City


"얘 미쳤나 봐. 정신 차려"


진짜 친구는 내가 없는 곳에서 내 얘기를 하지 않는다.


다만, 내 앞에서 신랄하게 나를 비판한다. 그래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 


오히려 친구의 가감 없는 '앞담'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3.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인사이트영화 '써니' 


바쁜 일정 탓에 몇 개월 만에 만난 친구.


혹시라도 어색하진 않을지 걱정했던 게 무색할 만큼 변함없는 모습을 보인다.


둘 사이에 어색한 공기는 절대 찾아볼 수 없다. 


오랫동안 보지 않아도, 연락하지 않아도 친구와 나 사이는 여전하다.


4. 서로 가족의 안부를 묻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너무 친한 탓에 이제 서로 가족의 사정도 훤히 꿰뚫고 있다. 


친구의 동생은 마치 내 동생처럼 느껴지고, 친구의 부모님도 내 부모님처럼 느껴진다.


그렇다 보니 친구를 만나면 자연스레 서로 가족의 안부도 묻게 된다.


서로의 가족까지 챙기는 우리는 그냥 친구가 아니라 '절친'이다. 


5. 아닌 것은 단호하게 '아니야'라고 말해준다.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내가 잘못된 길로 가거나 실수를 할 때, 부모님이나 스승뿐만 아니라 친구도 나를 붙잡아 주곤 한다.


나의 잘못을 호되게 바로잡아주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야말로 나를 진정으로 아껴주는 친구다.


잠깐 서운할 수는 있지만 훗날 나에게 '그건 아니야'라고 말해준 친구 때문에 고마워할 날이 찾아올 것이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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