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평균 연봉 '5천400만원'…중소기업 평균 연봉 2배
100대 기업 평균 연봉 '5천400만원'…중소기업 평균 연봉 2배
2018.03.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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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우리나라 100대 기업 평균 연봉이 5,400만원 수준인 것을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최근 분기 보고서를 공개한 81곳의 직원 현황 분석 결과 평균 급여는 5,453만원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11년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거의 1억원에 가까운 9,300만원에 달하는 연봉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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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메리츠종금증권 9,262만원으로 1위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3위는 S오일로 9,031만원, 4위는 SK텔레콤 8,400만원과 5위 NH투자증권 8,1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에 비해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5차 일자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경우 평균 실질임금은 연 2,500만원 수준이었다.


정부는 이날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정부가 직간접으로 연간 약 10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해 약 3800만원으로 대기업 취업자와 비슷하게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3년이라는 한시적 조건이라는 점과 한 번 취업하면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이 쉽지 않은 점 등으로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 청년들도 있어 정책 실효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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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0대 기업의 평균 연봉은 회사에 따라 양성이 받는 월급 차이 또한 큰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경우 1위를 차지한 메리츠종금증권이 1억 854만원, 2위를 차지한 SK이노베이션이 1억 200만원으로 평균 연봉이 1억원을 호가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1위가 네이버의 6,758만원과 2위가 SK이노베이션의 6,500만원선으로 남성 평균 월급에 비해 60% 선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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