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럴림픽 최초 금메달' 신의현에 대한 놀랄 만한 사실 8가지
'한국 패럴림픽 최초 금메달' 신의현에 대한 놀랄 만한 사실 8가지
2018.03.18 18:43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한국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안긴 신의현 선수의 드라마 같은 일화가 전해졌다.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한국 대표로 출전한 신 선수는 22분 28초 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992년 처음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이 26년 만에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


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15km 종목에서 이미 동메달을 달성했던 터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한국 패럴림픽 역사상 멀티메달을 기록한 선수도 그가 처음이다.


멀티메달이라는 기적 같은 쾌거를 이룬 신 선수에 대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아보자.


1. 이번 패럴림픽에서 무려 7종목을 소화해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신의현 선수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크로스컨트리는 4번, 바이애슬론은 3번이나 출전했다.


9일 사이 7개 종목에서 63.93km를 뛴 셈이다.


2. 대학 졸업 직전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지난 2006년 27살이던 신 선수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불현듯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두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신 선수의 어머니는 수술 동의서에 서명해야 했다.


수술을 마친 후 다리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그는 3년간 식음을 거의 전폐하다시피 지냈다.


3. 휠체어 농구로 운동을 시작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사고 후 방황하던 신 선수는 사촌 형의 끈질긴 권유로 장애인 농구를 시작했다.


농구에 흥미를 느낀 신 선수는 여러 스포츠에 도전하다가 지난 2015년 노르딕 스키를 접하게 됐다.


4. 특공대 출신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특공대 출신으로 알려진 신 선수는 보통 남성보다도 월등한 체력을 자랑했다.


그는 군 복무 시절 강도 높은 훈련으로 탄탄한 체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5. 부모님과 농사를 지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신 선수의 집은 밤 농사를 지었다. 한 포대에 40kg인 밤을 매고, 땅에 얽히고설킨 칡을 종일 뽑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무거운 포대를 짊어진 덕에 허릿심이 좋아졌고, 칡을 뽑으면서 당기는 힘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6. 베트남 출신 아내가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자신을 보며 힘들어하는 어머니에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신 선수는 교통사고를 당한 해에 결혼했다.


지난 2006년 8살 차이 나는 베트남 출신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7. 2억 1,8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신 선수는 소속팀인 창성건설에서 약속받은 금메달 1억, 동메달 3천만원의 포상금을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각각 금메달 6,3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을 더해 8,800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하는 경기력향상연구기금까지 합하면 포상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8.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핸드 사이클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18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 선수는 "앞으로 핸드 사이클을 열심히 타서 2년 뒤 도쿄올림픽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2016년 하계 패럴림픽 사이클 은메달리스트인 이도연 선수와 친분이 있는 그는 이 선수와의 시합에서 패한 뒤 분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이날 이후 승부욕이 생긴 신 선수는 핸드사이클 패럴림픽 티켓을 따는 게 다음 목표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

사이코패스가 살인 목격자에게 '가위바위보' 하자고 한 소름 끼치는 이유
입력 2018.12.18 14:5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나쁜형사' 속 사이코패스 장형민이 살인사건 목격자에게 뜻밖의 제안을 했다.


지난 17일 MBC '나쁜형사'에서는 과거 장형민(김건우 분)이 자신의 여자친구 권수아(김이경 분)를 살해하던 장면이 그려졌다.


으슥한 시골 마을에서 남몰래 춤 연습을 하고 있던 배여울(조이현 분)과 우태희(배윤경 분)은 같은 반 친구 권수아가 장형민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호기심이 생긴 배여울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지켜봤고, 그 순간 장형민은 권수아를 칼로 찔렀다.




이를 본 배여울은 입을 틀어막으며 숨을 죽였지만 하필 엄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배여울의 존재를 알아챈 장형민은 그대로 달려가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고 권수아 앞으로 끌고 갔다.


겁에 질린 배여울의 등을 칼로 찌른 장형민은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할 틈도 없이 장형민은 나지막하게 "가위바위보"라고 외쳤다.


그는 주먹을, 배여울은 보자기를 냈다.


이에 배여울은 두려움에 몸을 떨며 "이기면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다.




장형민은 그녀에게 칼을 주며 "네가 죽여"라고 미소 지었고, 못하겠다는 배여울의 말에 "그럼 네가 죽을래?"라며 그녀의 등에 칼을 깊게 찔렀다.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배여울이 칼을 들자 간신히 눈을 뜬 권수아는 "살려줘"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친구를 도무지 찌를 수 없던 배여울은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자꾸만 시간이 지체되자 장형민은 칼을 든 배여울의 손을 붙잡고 직접 권수아를 무자비하게 찔러 죽여버렸다.


이어서 그는 배여울의 귀에 "우리 이제 공범이다"라고 속삭였다.


그렇게 공범이 되고만 배여울은 멀리서 자신을 지켜보던 우태희와 묵인하기로 약속하고 말았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