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타임'에 얼굴 잡히자 '모른 척'하는 문 대통령과 당황한 김 여사
'키스타임'에 얼굴 잡히자 '모른 척'하는 문 대통령과 당황한 김 여사
2018.03.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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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귀여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3-4위 결정전을 관전했다. 


동메달에 도전한 한국 남자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열띤 응원을 펼치던 대통령 내외는 전광판 키스 타임 주인공이 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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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피리어드를 마친 쉬는 시간, 경기장 중간에 설치된 전광판에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잡혔다. 관중들은 환호하기 시작했다.


김 여사는 무척 쑥스러워하며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 옆에서 열정적으로 응원을 계속하던 문 대통령은 갑자기 차분해진 자세로 눈을 끔벅거리며 모른 척 미소만 띠었다.


대통령 내외와 자리에 함께 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등은 이를 보고 폭소를 터트리며 손뼉을 쳐 유쾌함을 자아냈다.


출전한 선수들만큼이나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친 대통령 내외는 이날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에서 결국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경기 이후 대한민국의 첫 장애인 아이스하키 메달을 안겨준 대표팀을 만난 내외는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전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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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패럴림픽 중계방송이 부족하다며 중계 확대 편성을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은 "우리 방송들이 국민이 패럴림픽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중계시간을 편성해주길 바란다"며 "올림픽을 성원해 주신 것처럼 패럴림픽을 위해서도 다시 한번 성원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의 지적이 있자 KBS를 비롯한 방송사들은 13일 이후로 뒤늦게나마 평창 패럴림픽 중계방송을 확대 편성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첫 패럴림픽이기도 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바로 오늘인 18일 막을 내린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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