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일반 담배→전자담배 글로' 전환시 손상된 기도 세포 회복 가능하다"
BAT "'일반 담배→전자담배 글로' 전환시 손상된 기도 세포 회복 가능하다"
2018.03.16 13:38

인사이트글로 /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전자담배 글로가 일반 담배로 손상된 인체를 회복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16일 세계 1위 담배 회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는 일반 궐련에서 '글로(glo™)'로 전환 시 담배 연기에 의한 생물학적 손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글로는 일반 궐련(얇은 종이로 말아놓은 일반 담배)보다 약 95% 정도 적은 유해 성분을 배출한다.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잠재적인 유해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사이트글로 /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이번 실험은 표본의 기도 세포를 일반 궐련의 연기와 글로의 증기에 4주에 걸쳐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4주 동안 일반 궐련 연기에 노출된 폐 세포 조직은 염증으로 인해 생성되는 분자의 양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반면 글로의 증기에 노출된 조직은 그 양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BAT 측은 "우리는 차세대 제품군을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개발하고 있다"며 "글로가 일반 궐련보다 잠재적 위해성을 줄인다는 점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로 전환했을 때 손상된 세포의 회복에 대한 포괄적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이트글로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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