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그런거 왜 해?"…아이돌 덕후들 분노 유발하는 막말 5가지
"덕질 그런거 왜 해?"…아이돌 덕후들 분노 유발하는 막말 5가지
2018.03.17 08:56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tvN '응답하라 1997' , (우)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지친 일상 속에서 '덕질'은 그야말로 한 줄기 햇살 같은 존재다.


좋아하는 아이돌 앞에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눈 호강, 귀 호강으로 행복해진다.


컴백 날짜를 기다리며 그동안 리즈 미모를 갱신했던 무대들을 돌려보면서 흐뭇하게 웃고 있자면 지친 심신도 저절로 회복된다.


그런데 기분 좋은 덕질에 무슨 심보인지 꼭 태클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아래 아이돌 덕후들 앞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될 말 5가지를 소개한다.


혹시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의 취향을 존중하지 못하는 실수를 한 적은 없는지 살펴보자.


1. "네가 아무리 좋아해도 걔들은 니 존재도 몰라"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덕후들은 좋아하는 아이돌이 그저 마냥 좋아서 콘서트, 팬 사인회, 공개 방청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알아봐 주면 그거야말로 덕후 인생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만, 그저 멀리서 바라만 봐도 행복한 것이 덕후의 심리다.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콕 집어서 말해주는 것은 덕후들의 기분만 나쁘게 할 뿐이다.


2. "연예인이 밥 먹여주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다른 사람들의 각종 취미 생활에 돈을 쓰는 것처럼 덕후들은 덕질에 돈을 쓴다.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와 관련된 굿즈를 사고, 앨범이 나오면 몇 장씩 사서 소장하기도 한다.


물론 연예인이 밥을 먹여주진 않는다. 그러나 내가 먹여 살리겠다는 의지가 들 정도로 보기만 해도 저절로 배부르다.


3. "나이가 몇 갠데 아직도 그러고 있니"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주로 2030 덕후들이 자주 듣는 말이다.


물론 10대들을 겨냥해 만들어진 아이돌이 많은 편이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에 있어 나이 제한은 없다.


나이가 몇 살이든 개인의 취향을 존중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4. "걔네 한물 갔잖아"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내 눈에는 여전히 뭘 해도 예쁘기만 한데 꼭 초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팬들에게 엄청난 상처가 될 수 있다.


지금 당장 대세는 아닐지라도 팬들에게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언제나 최고다.


5. "취향이 남다르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동성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면 꼭 한 번쯤 듣는 말이다.


물론 이성을 볼 때처럼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은 아니다.


하지만 '걸크러쉬'라는 말이 유행했듯이 동성 연예인도 동경하는 마음으로 충분히 좋아할 수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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