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관세' 강행한 美···"면제협상에는 묵묵부답"
'철강 관세' 강행한 美···"면제협상에는 묵묵부답"
2018.03.13 17:59

인사이트트럼프 미국 대통령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미국이 철강 관세를 강행한 가운데, 후속 조치가 나오고 있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은 오는 23일까지 관세 대상국과 일대일 협상을 통한 면제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아직 미 행정부에서 아무런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아, 각국이 애를 태우고 있다.


관세 부과 발효를 코앞에 뒀지만, 미 측 협상 파트너가 누구인지조차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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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일인 오는 23일까지 우리나라가 관세 면제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으면 이후 한국산 대미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는 각각 25%와 10%의 관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당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상대국인 캐나다와 멕시코만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지난 9일 호주에 대해서는 면제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관세 대상국의 수출품이 미국에 가하는 위협을 해소한다면 면제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말해, 앞으로 면제국을 추가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면제 협상 시한을 관세 조치가 발효하는 오는 23일로 정했다. 그러나 미 행정부는 면제 협상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이용환 통상협력심의관 등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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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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