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국제감각 배우라며 사비까지 탈탈 털어 해외연수 보내주셨습니다"
"교수님이 국제감각 배우라며 사비까지 탈탈 털어 해외연수 보내주셨습니다"
2018.03.11 16:52

인사이트Facebook 'paichaiuniv'


"패션 본고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한복과 넥타이 시장 경쟁력을 살피고 왔어요. 고생스러웠지만 교수님께서 항공·숙소비용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 제품 경쟁력을 조사한 배재대 기업컨설팅학과 강민주(22·여), 김열음(22)씨는 사재를 털어 항공료·숙소비용을 대준 방용태 교수에게 이렇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해외 조사는 두 학생이 지난해 2학기 방 교수가 진행한 중소기업마케팅론 수업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데 대한 보상으로 이뤄졌다.


인사이트(좌) 배재대 기업컨설팅학과 김열음 학생, (우) 배재대 기업컨설팅학과 강민주 학생 / 배재대학교


학생들은 '패션 기업의 경쟁력을 조사하고 제품을 홍보하겠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내 기업 수십 곳에 보냈다.


패션한복과 맞춤 정장 업체의 지원을 약속받은 학생들은 밀라노에 도착해 상권 조사와 패션한복·넥타이 선호도 조사에 힘을 쏟았다.


학생들은 "현지인과 소매점을 대상으로 한국 패션이 감각 있고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한국 제품이 우수한 데다가 강의실에서 배운 국제마케팅 이론도 활용한 시장 조사였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지원한 방 교수는 지난해에도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 제자를 독일로 해외연수 보낸 바 있다.


인사이트(좌) 독일로 연수갔던 배재대 기업컨설팅학과 박지원 학생, (우) 방용태 배재대 교수 / 배재대학교


국제마케팅 감각을 체험하고 그 경험을 동료 학생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제자 1명만 지원한 것을 안타까워한 방 교수는 올해 두 명을 해외에 보냈고, 내년에도 한 차례 더 지원할 계획이다.


방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 아이템을 찾고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제가 공부한 일본으로 사제동행을 떠날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면 함께 현장에 나가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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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연애하며 '혼전순결' 지킨 '톱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
입력 2018.12.13 10:24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7년 연애를 끝내고 지난 5월에 결혼한 모델 김원중이 아내 곽지영과의 첫날밤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모델 김원중, 장윤주, 가수 홍진영,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중은 돈 관리 주도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통장 관리권을 아내에게 빼앗긴 이유가 첫날밤 때문이다"라며 곽지영과의 파리 신혼여행기를 공개했다.


김원중은 "파리 신혼여행 가서 모델 활동하면서 거닐던 거리를 회상하는데, 거리고 뭐고 저는 다 필요 없고 오직 첫날밤 생각뿐 이었다"라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출연진 모두는 김원중이 아내 곽지영과 7년 동안 연애한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결혼 후의 첫날밤이 진짜 첫날밤 일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MC 윤종신이 재차 "진짜 첫날밤이었어요?"라고 물었고, 김원중은 "진짜 첫날밤"이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주는 "유명했어요"라며 김원중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김원중은 7년 동안 혼전순결을 지켜온 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이 친구가 살아온 배경이 있고, 그것을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원중은 "첫날밤을 치르려고 파이팅 넘치게 준비하는데 지영이가 통장 얘길 꺼냈다"라며 당시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놔 출연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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