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도) 낮 최고기온 16도…"데이트하기 좋은 날"
오늘(11도) 낮 최고기온 16도…"데이트하기 좋은 날"
2018.03.11 07:17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일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맑고 따뜻하겠다.


이날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대구 2도, 춘천 0도, 제주 5도 등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대구 15도, 춘천 13도, 제주 13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m, 동해 앞바다 0.5∼2m로 각각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에서는 대기가 정체돼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목숨 걸고 불길 속 뛰어들어 할머니 구한 스리랑카 불법체류자, 우리 '국민' 된다
입력 2018.12.16 13:35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의 목숨을 걸고 뜨거운 불길 속에서 90대 할머니를 구한 청년이 있다.


그는 스리랑카 출신으로, 우리나라에서 불법 체류하며 살아가던 외국인 노동자였다.


국적과 상관없이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린 이 청년. 그에게 특별한 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16일 법무부는 지난 13일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을 개최해 스리랑카인 니말(38) 씨에게 영주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니말 씨가 참석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받은 '영주자격'은 귀화, 국적 취득 바로 전 단계로 사실상 국민과 같다. 


앞서 니말씨는 지난해 2월 경북 군위군 고로면의 한 과수원에서 일하던 중 불이 난 인근 주택에 뛰어들어 A(90) 할머니를 구해냈다.


그는 구출 과정에서 목과 머리, 손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유독가스 흡입으로 폐 손상을 입어 현재까지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니말 씨는 아픈 몸을 이끌고 국내 스리랑카 사찰에서 종교와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훈훈한 행보를 보여 깊은 울림을 준다.



이에 니말 씨는 불법체류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해 '의상자'로 지정됐다.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주권을 받은 사례는 니말 씨가 최초다.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6월 니말 씨가 국내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타자격(G-1) 체류 허가를 내줬다. 이어 불법체류와 관련한 범칙금을 면제해주기도 했다.


니말 씨의 영주권 수여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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