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홍준표의 반응…"북한의 안보쇼다"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홍준표의 반응…"북한의 안보쇼다"
2018.03.09 15:00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북미 정상회담이 사실상 성사된 것에 대해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고 평가 절하했다.


홍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 선거 공약 개발 출범식에서 "2005년 김정일이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한 적이 있다. (북한은) 언제나 궁지에 몰릴 때는 그런 식으로 '안보쇼'를 다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결국 북한은 자기들 주장대로 하면서 북핵 완성 단계를 지났다"며 "북한은 핵실험 중단, 탄도 미사일 발사 중단이라고 한다. 핵동결, 탄도 미사일 개발 중단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 정부의 생각과 똑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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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은 마지막 선택을 하기 전에 외교적 노력이 없으면 국제사회의 동의를 받을 수 없다"며 "오늘 발표문을 보면서 (미국이) 마지막 선택을 하기 전에 외교적인 노력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또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북핵 폐기이지 북핵 동결과 탄도미사일 개발 중단은 우리가 추구한 목표가 아니다"며 "북미 대화는 반대하지 않지만 위장 평화 형태가 지속돼 본들 우리 5천만 국민은 김정은의 핵 인질이 될 뿐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 대화의 주제도, 북미 대화의 주제도 북핵 폐기가 되어야 한다"며 "북핵 폐기가 아니고 폐기로 가는 과정에서 잠정적으로 북핵 동결을 인정하자는 식의 접근은 5천만 국민에게 국가적 재앙으로 올 것이고, 우리는 그런 협상도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 오늘 워싱턴 발표에도 우리당의 입장은 기존입장과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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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북 수석 특사였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김정은의 방북 초청장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5월에 만나겠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정 실장의 브리핑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은 한국 쪽 대북 특사들과 단지 동결(freeze)이 아닌 비핵화(denuclearization)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소복이 쌓인 눈밭에 퐁당 빠졌다가 '아이스 인절미' 된 댕댕이
입력 2018.12.13 11:45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생후 12주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소복히 쌓인 눈밭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사는 강아지 코나(Kona)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코나는 눈이 가득 쌓인 산책길을 따라 펄쩍펄쩍 뛰며 신난 몸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태어나 처음 보는 함박눈이 마냥 신기했던 녀석은 입안 가득 하얀 눈을 씹어 먹어댔다.




이어 코나는 뽀드득거리는 촉감이 좋았는지 높게 쌓인 눈 속에 몸을 파묻으며 펑펑 내리는 흰 눈을 만끽했다.


주인은 "코나가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간식 시간 이후로 처음 본다"며 함께 즐거워했다.


해당 영상은 나인개그에 공개된 지 하루도 채 안 돼 조회 수 1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코나 주인은 강아지 이름으로 SNS 계정을 만들어 '코나의 육아일기'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 코나는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애교로 팔로워가 무려 2만 7천여 명에 달하는 인기 스타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강아지를 키우는 견주들은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 산책을 걱정하게 된다. 혹여 차가운 눈에 발이 시려 감기라도 걸릴까 하는 마음에서다.


일본 야마자키 가쿠엔대의 니노미야 히로요시 수의학 박사에 따르면 강아지의 혈관은 발바닥을 얼게 하지 않는 역류 열교환(countercurrent heat exchange)이 존재한다.


역류 열교환의 원리는 동맥의 더운 피가 정맥의 식을 피를 데워주는 구조로 추운 겨울날 강아지의 발바닥 구석구석 동맥에서 열을 전달해 체온을 유지해 준다는 것.


또 강아지 발바닥에는 두꺼운 지방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온작용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강아지는 눈 속에 맨발로 있어도 발이 시리지 않다.


다만 동물전문가들은 눈이 많이 내린 날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염화칼슘의 형태가 날카로워 강아지 발바닥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하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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