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권고에도 '위안부 문제' 교육 거부한 '파렴치' 일본 정부
유엔 권고에도 '위안부 문제' 교육 거부한 '파렴치' 일본 정부
2018.03.07 17:38

인사이트서울시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일본 정부가 각급 학교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실을 교육하라는 한국 정부의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일본 매체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6일 유엔 인권이사회의 일본에 대한 심사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요구한 위안부 문제 교육에 대해 "위안부 문제를 '학습 지도 요령'에서 취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학습 지도 요령은 각급 학교에서 과목별로 교육해야 할 내용에 대해 기술한 것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어 검정 교과서를 만드는 기준이 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위안부 강제 동원 등 일본의 침략 전쟁 당시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한 교육 요구를 거부, 역사를 왜곡해 진실을 외면하는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의 일본에 대한 심사 과정에서 "일본의 미래 세대가 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역사의 진실을 배우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엔 인권이사회는 위안부 교육 등을 포함해 총 217개 항목을 교육 과정에 넣으라고 일본 정부에 권고했다.


유엔 인권이사회로부터 권고를 받은 일본 정부는 지난달 말 이들 항목에 대한 입장과 위안부 교육을 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담은 보고서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에 제출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보고서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성실한 사죄와 법적 책임을 요구한 중국과 북한의 입장에 대해서도 "수용할 수 없다"고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내의 경우 박근혜 정부 당시 교과서에서 지워졌던 '일본군 위안부' 표현이 다시 쓰이게 된다.


인사이트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등역사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초등역사교사모임에 따르면 새학기부터 쓰이는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에 이전 교과서 본문에 없던 '일본군 위안부' 관련 사진과 설명이 추가되었다.


이전 교과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표현 자체가 없었고, '일본군 위안부' 관련 서술은 "전쟁터에 끌려간 젊은 여성들이 일본군에게 고통을 당했다"고만 적혀 있었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어린 나이에 '가난한 집안' 일으킨 '영앤리치' 스타 6인
입력 2018.12.13 13:55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연예인들은 평생을 힘든 시기 없이 살아오며 커다란 집, 좋은 차, 화려한 옷 등과 함께 했을 것만 같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기를 보낸 이도 있다.


그 힘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성장한 그들.


가난한 시절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집안을 일으킨 스타 6명을 소개한다.


1. 도끼



'영앤리치'의 아이콘 도끼도 과거 가난했던 시절이 있었다.


도끼는 과거 Mnet '4가지쇼'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형편이 좋지 않아 컨테이너에서 살았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내 랩과 음악으로 떳떳하게 성공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자신의 실력만으로 최고의 래퍼이자 프로듀서 자리에 오른 도끼는 여러 대의 슈퍼카와 수억원짜리 시계 등을 자랑하며 남다른 '스웩'을 뽐냈다.


2. 박보검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보검이 수년 전 파산 신청을 했다는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지난 2008년 박보검의 아버지는 대부 업체에서 3억원을 빌리며 대출 과정에서 당시 미성년자인 박보검을 연대보증인으로 등록했다.


이후 박보검의 연예계 활동 수입이 발생하자, 연대보증인 박보검에게 채무 변제 요구가 왔고 높은 이자율로 원금 3억원이 8억원으로 증가했다.


결국 박보검은 지난 2014년 개인파산, 면책 신청까지 해야 했다.


3. 배정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한명인 배정남.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한 배정남은 어려웠던 학창 시절을 고백했다.


배정남은 "내가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으로 취업을 했다"라며 "시급이 2,050원이었다. 첫 월급이 오십몇 만 원이었다. 철야하면 4,100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19살 때까지 악착같이 돈을 벌다가 단순히 쉬고 싶어서 수능을 봤다고 전했다.


배정남은 "무단결근하면 월급이 빠진다. 나라에서 치는 수능은 일당이 안 빠졌다. 그래서 수능 쳤다. 쉬려고"라고 과거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4. 아이유



아이유는 부모님이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빚쟁이들의 독촉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단칸방에서 생활하게 된 아이유는 겨울철 보일러를 제대로 켜지 못하고 감자로 끼니를 때웠다.


특히 단칸방에는 수시로 바퀴벌레가 나타날 정도로 지저분했다고 한다. 


5. 세정



지난해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한 세정은 "학창시절 나라에서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끼니를 해결했을 정도로 집안 사정이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종류별로 다 시켜 먹고 현금으로 계산하자'고 엄마와 약속했다"고 당시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6. 혜리



tvN '응답하라1988'로 대박을 친 뒤 10억원 이상의 광고 모델 수입을 올린 혜리.


혜리는 tvN '택시'를 통해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혜리는 "집에서 항상 가장인 느낌이 있었다. 그 부분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제게는 긍정적인 효과였던 것 같다. '우리 집은 왜 이렇게 가난해'가 아니라 '나는 돈을 많이 벌어서 우리 엄마, 아빠 집을 해 주겠어'라고 생각했다"라며 효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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