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팬에게 직접 부른 '데모 CD' 선물로 준 지드래곤 (영상)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빅뱅이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마르따 가족에게 통 큰 선물을 안겨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평소 열렬한 팬이던 빅뱅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낸 마르따 가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의 도움으로 빅뱅 콘서트에 가게 된 마르따 가족은 꿈에 그리던 빅뱅을 직접 만나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멤버들은 머나먼 이탈리아에서 빅뱅을 사랑해준 마르따에게 포옹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노랫말을 줄줄 외울 정도로 온 가족이 빅뱅의 팬인 마르따네는 이날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빅뱅 멤버들이 직접 자신을 똑 닮은 피규어를 깜짝 선물한 것이다.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승리는 이날 자신의 라면집 쿠폰을 선물했다. 빅뱅 멤버들은 "저희에게도 안 준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GD는 마르따 가족이 'IF YOU'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직접 가이드 녹음에 참여한 데모 CD를 선물했다.

CD를 받은 마르따는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혔다.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마르따 가족이 좋아하는 노래까지 고려해 선물을 준비한 GD의 세심함은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또 이날 공개된 'IF YOU' 데모 버전을 들은 빅뱅 팬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래'라며 마르따 가족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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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