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시장 선점할 예정"
에스에프씨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시장 선점할 예정"
2018.03.07 15:10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에스에프씨가 최근 진출한 바이오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는 공현철 에스에프씨 부사장이 참가해 사측의 계획을 전했다.


그는 "미국 에이비타(AIVITA Biomedical) 및 호그메모리얼 병원의 전문가와 손잡고 바이오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상 2상 진행 중인 난소암 관련 치료 기술과 임상 2상 예정인 세포종 관련 치료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시장을 선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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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씨는 지난 22일 미국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에이비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28일 에이비타의 주식 120만 주를 약 154억 원에 인수했다.


이와 함께 호그메모리얼 병원의 크리스토퍼 듀마(Christoper Duma) 박사와 파킨슨,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대한 협력 체인을 구축했다. 듀마 박사는 뇌에 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하는 인젝션(Injection) 방식의 치매 치료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150명의 환자가 듀마 박사의 치료법을 이용한 치매 치료를 받았으며 환자의 90% 이상이 증상 호전을 보였다.


에이비타 대표이사인 한스 키르스테드(Hans S. Keirstead) 박사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말기 암, 면역 질환, 척수 손상 등에 대한 치료를 개발해왔다. 30억 달러(한화 약 3조 원) 규모의 캘리포니아 줄기세포 기금을 설립해 고문으로 역임 중이다.


공 부사장은 "에스에프씨는 듀마 박사와 에이비타의 기술과 관련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취득할 계획"이라며 "정부가 국가 치매 책임제를 선언하며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

"침대까지 있다!"…오직 남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명지대 휴게실' 클래스
입력 2018.12.11 11:01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경기도 용인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 생긴 남학생 전용 휴게실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십수 년 전부터 대부분 대학교에서 운영해 왔던 여학생 휴게실에 비해 남학생 휴게실은 존재하지 않거나 의자 몇 개 구비된 겉치레에 불과한 경향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명지대가 정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남학생 휴게실을 마련해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지난 10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총학생회' 페이스북에는 남학생 휴게실 개방 안내와 더불어 휴게실 내부 사진이 게재됐다.



총학생회가 설립한 해당 휴게실의 정식 명칭은 '남학우 휴게실'이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는 휴게실 입구에는 '여학우 출입금지'라는 안내가 붙어 있다.


또한 총학생회는 8가지 내부 규칙을 숙지하고 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총학생회가 마련한 남학우 휴게실 이용수칙은 남학생 전용을 비롯해 흡연·음주·음식 반입 금지, 실내화 착용 등으로 구성됐다.



남학우 휴게실 입구에는 전용 실내화가 구비돼 있으며 신설된 공간인 만큼 내부 시설도 깔끔한 모습을 자랑한다.


휴게실이란 이름 그대로 편안함을 주는 소파와 2층 침대들과 함께 퇴실하기 전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거울까지 발견할 수 있다.


기본적인 냉난방 시설까지 구비된 해당 휴게실은 학생회비로 운영되며 휴식을 방해할 요소는 보이지 않았다.


이를 본 학생들은 "학교 좋아졌다", "공강 때 무조건 가야겠다", "통학러에게 감동적인 공간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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