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죽은 딸 박제했다"…너무 사람처럼 생긴 마네킹에 숨겨진 비밀
"죽은 딸 박제했다"…너무 사람처럼 생긴 마네킹에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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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정교한 손금, 큐티클, 지문, 그리고 털이 있는 피부까지 살아있는 사람처럼 만들어진 마네킹이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어블로그는 멕시코 치와와주에 특별한 관광 명소로 꼽히는 오래된 웨딩드레스 가게 라파스쿠알리타(La Pascualita)의 마네킹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930년 3월 25일, 라파스쿠알리타 웨딩드레스 가게 쇼윈도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사람을 빼닮은 마네킹이 전시돼 주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세밀한 속눈썹과 머리카락은 물론,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미세한 주름까지 사람을 닮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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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며칠 전 독거미에 물려 사망한 웨딩드레스 가게 주인 파스쿠알라 에스파르사의 딸과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웨딩드레스 가게 주인 혼자서 일주일에 두 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네킹의 옷을 갈아입힌다는 소문도 퍼졌다.


주민들은 마네킹에 대한 괴담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살아있는 듯한 마네킹이 웨딩드레스 가게 주인의 사망한 딸과 닮았다며, 딸을 잊지 못해 시신을 박제한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1930년대에는 정교한 마네킹을 만드는 기술력이 없었기에 괴담에는 더욱 힘이 실렸다.


파스쿠알라 마네킹의 괴담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멕시코를 방문하면 꼭 한 번 들러야 할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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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