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낸 아들 감옥 갈까 봐 대신 경찰에 붙잡힌 아빠
'음주운전' 사고 낸 아들 감옥 갈까 봐 대신 경찰에 붙잡힌 아빠
2018.03.05 12:08

인사이트South China Morning Post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음주운전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경찰에 검거된 중년의 남성. 알고 보니 진짜 운전자는 남성의 아들이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음주운전 사고를 아버지에게 덮어씌우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9일 밤, 중국 장쑤성의 한 경찰서에는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고가 접수됐다.


운전자는 중년의 남성이었다. 남성은 순순히 "사고 당시 내가 운전을 하고 있었다"며 사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outh China Morning Post


그런데 사건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사건 직전 찍힌 CCTV를 발견하고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CCTV에 찍힌 운전자가 남성이 아니었던 것이다.


CCTV엔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V'자를 그리고 있는 남성의 '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알고 보니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은 중년의 남성이 아니라 남성의 아들인 웬(Wen, 30)이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 은 웬은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현장으로 와달라는 아들의 부탁을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아버지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사고 현장에 나타나 책임을 뒤집어쓴 것이다.


경찰은 "영상을 본 후 아버지는 결국 아들이 운전했다고 자백했고, 웬은 다음날 경찰서로 와 자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매체는 사고로 다친 사람은 다행히 없으며 경찰은 아직 그를 기소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

공연 마친뒤 숙소 가다 '교통사고' 난 방탄소년단
입력 2018.12.10 11:2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콘서트 직후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우려가 깊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탄 밴이 교통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방탄소년단은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Taoyuan International Baseball Stadium)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보도에 따르면 9일 무대에서 연신 히트곡을 열창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경미한 충돌 사고를 당했다.



이는 아티스트 차량 간 발생한 접촉 사고였다.


자세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부 사생팬이 탄 것으로 추측되는 택시가 방탄소년단 차를 바짝 뒤쫓고 있었다. 이에 해당 택시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콘서트 주최 측은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아무도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안전하게 호텔로 다시 돌아갔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까지 쉬지 않고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해외 투어를 계속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달에도 해외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연말 시상식에도 참석한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