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덕후 여친 위해 결혼식날 '댕댕이 부케' 선물한 신랑
강아지 덕후 여친 위해 결혼식날 '댕댕이 부케' 선물한 신랑
2018.02.23 19:23

인사이트Becky & Joh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강아지를 좋아하는 신부를 위해 '댕댕이 부케'를 선물한 신랑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유기견 입양 장려를 위해 결혼식 날 모든 순간을 새끼 강아지들과 함께한 신혼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주변에서 알아주는 애견인인 베키(Becky)와 존(John)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준비를 하던 중 어떤 꽃으로 부케를 만들지 고민에 빠졌다.


이때 남편 존이 강아지를 좋아하는 베키를 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인사이트Becky & John


바로 유기견들을 더 입양해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는 이벤트를 계획한 것이다.


존은 전에 말로만 들어봤던 일명 '강아지 부케'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조금이라도 더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고자 했다.


결혼식 날 신랑, 신부의 친구들은 귀여운 아기 강아지들을 한 마리씩 품에 안고 친구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객들 또한 결혼식장에서 보는 색다른 광경과 귀여운 아기 강아지들 덕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한다.


인사이트Becky & John


존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우리의 결혼식은 완벽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베키 또한 "우리에게 가족이 더 생겨 너무 기쁘다"며 "이미 존과 나는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유기견들을 데려와 키우고 있다. 녀석들이 새로운 식구들과 잘 지내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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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Becky & John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은혜갚는 멕시코인" 손흥민의 토트넘이 챔스 16강에 간 숨은 이유
입력 2018.12.13 11:17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정말 고마워!"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 '한국 vs 독일'이 끝난 뒤 멕시코인들이 하나가 돼 외친 말이다.


멕시코는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덴에 0-3으로 져 16강에 자력 진출이 불가능했지만,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겨준 덕분에 '16강'에 진출했다.


이 때문에 멕시코인들은 태극기를 향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코리아! 코리아!"를 외치고, 멕시코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무등 태워주는 등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런 마음이 멕시코 축구선수에게도 남아 있었나 보다.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에이스이자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의 핵심 이르빙 로사노는 그 은혜를 보답해줬다.


지난 12일 로사노는 "멕시코 사람에게 베푼다면, 반드시 좋은 일로 보답받는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글 하나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 글에는 로사노 본인의 사진, 그리고 손흥민의 사진도 있었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의 의미는 월드컵 때 손흥민의 한국 덕분에 16강을 갔고, 그 은혜를 손흥민에게 갚았다는 뜻이 담겨 있다.


실제 로사노는 '승리'해야만 자력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는 토트넘이 '무승부'를 거뒀는데도 진출할 수 있게 해줬다. 바로 조2위 경쟁팀이었던 인터 밀란의 심장에 비수를 꽂은 덕분이었다.




로사노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서도 활발하게 인터 밀란의 골문을 두들겼고, 13분 선취골을 득점하며 1-1 무승부의 원동력이 됐다.


이 덕분에 토트넘은 무승부를 기록하고서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손흥민이 자신의 한계를 다시 한 번 더 시험하고, 큰 무대에서 능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은혜를 보답받은 손흥민이 다음 16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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