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화성호에 국내최대 100㎿급 수상태양광 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화성호에 국내최대 100㎿급 수상태양광 건설
2018.02.14 15:56

인사이트왼쪽부터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채인석 화성시장, 윤진수 화성솔라에너지 대표 / 한국수력원자력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경기도 화성호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화성솔라에너지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과 채인석 화성시장, 윤진수 화성솔라에너지 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수원 등은 화성시 화옹지구에 있는 화성호의 약 8.3%에 해당하는 86만1,000㎡를 장기 임차해 1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에는 약 2,200억원이 투입된다.


오순록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문재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해 203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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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미인대회' 우승하자마자 폐지 줍는 엄마에게 달려가 '큰절' 부터 한 딸
입력 2018.12.10 18:57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쓰레기 줍기' 하나로 17년을 키워준 엄마가 그저 고맙고 존경스러웠던  여성은 머리에 쓴 왕관이 땅에 닿도록 큰절을 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뒤에 엄마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을 전한 여성 카니쉬타 파사엥(Khanittha Phasaeng)의 사연을 재조명했다.


지난 2015년, 태국의 미인대회 '미스 태국 언센서드 뉴스'에서는 17살 소녀 카니쉬타가 우승자로 낙점이 되었다.


당시 카니쉬타는 우승 소식을 접한 직후 함께 사진을 찍자는 미인대회 친구들의 권유도 거절한 채 어딘가로 급히 달려갔다.



카니쉬타가 찾은 곳은 쓰레기통 앞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엄마의 앞이었다. 그 자리에 멈춰선 카니쉬타는 몸을 숙여 큰절을 했다.


높은 하이힐도, 화려한 보석 왕관도 벗지 않은 상태였다. 엄마 앞에서 무릎 꿇은 카니쉬타에게는 왕관에 오물이 묻는 것조차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카니쉬타의 집은 어린 시절부터 가난했다고 한다. 아침 일찍부터 골목을 돌아다니며 폐지를 모으는 일을 하는 엄마가 생계를 담당하고 있었다.


가난한 카니쉬타는 16살 무렵에 수업료를 못 내 학업을 중단해야 했고, 대학을 갈 수도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엄마는 카니쉬타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보냈다. 카니쉬타의 꿈인 미인대회를 노려보라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힘든 일을 하면서도 언제나 의지가 돼주는 엄마가 고맙고 또 존경스러워 카니시타는 우승 후 바로 달려가 큰절을 했다.


인터뷰를 통해 카니쉬타는 "어머니 덕분에 내가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이 열심히 살아온 것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고도 전했다.


이후 카니쉬타는 모델등의 활동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 집안에서 엄마의 일을 도우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비록 매체에서 자주 보이지는 않아도, 엄마를 생각하는 카니쉬타의 따뜻한 이야기는 누리꾼들에게 회자되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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