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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김세정 그룹'이라는 말에 김세정이 밝힌 속내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그간 구구단에 가지고 있던 속내를 털어놨다.

인사이트SBS '판타스틱 듀오2'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그동안 가슴에 담아왔던 말을 꺼냈다.


3일 TV리포트는 아이돌 그룹 '구구단'의 컴백을 맞아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를 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새롭게 바뀐 이번 앨범 콘셉트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멤버들은 구구단을 '김세정 그룹'으로 기억하는 대중들의 시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젤리피쉬 공식 홈페이지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구구단이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 '김세정 그룹'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앞서 김세정은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누리며 아이돌 그룹 'I.O.I'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김세정은 그룹 구구단의 멤버로서 출중한 노래 실력뿐 아니라 남다른 끼와 재치로 각종 예능 및 드라마까지 진출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다른 구구단 멤버들 역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았지만, 프로듀스 때부터 인기를 모았던 김세정에게 비교적 시선이 몰릴 수밖에 없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구구단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자신에게만 쏠리는 관심에 김세정 역시 미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 


멤버들은 "구구단을 '김세정 그룹'이라 불릴 때 아쉽다"면서도 무엇보다 김세정 본인이 가장 부담되고 속상한 부분일 것이라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세정은 "멤버들이 모두 비쳐지면 좋겠다"며 "요즘은 구구단을 봐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점차적으로 김세정 자신뿐 아니라 '그룹 구구단'이 인정받는 것을 체감한다는 의미였다.


인사이트젤리피쉬 공식 홈페이지


또 "모두가 (구구단이라는 이름을) 나눠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구구단은 최근 새 타이틀곡 '더 부츠(The Boots)'를 들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기존의 귀엽고 상큼하던 이미지를 벗고 파워풀하고 걸크러시 넘치는 것이 이번 앨범의 콘셉트다.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는 구구단이기에 그들의 이번 앨범 행보가 기대된다.


공항서 팬이 "세정아" 하고 부르자 바로 뒤돌아서 '생긋' 웃어준 김세정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사랑이 가득 담긴 인사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배우 신고식' 제대로 치르고 물오른 미모 뽐내며 걸그룹 컴백한 김세정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이자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물오른 미모를 뽐내 화제를 끌고 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