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 일본 최초 시판 허가 획득
LG화학,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 일본 최초 시판 허가 획득
2018.01.22 19:28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LG화학이 일본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19일 LG화학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에타너셉트(제품명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LBEC0101'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항체 바이오의약품은 면역세포 신호 전달 체계에 관여하는 단백질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를 안전하게 개량, 질병 개선 및 치료 효과를 내는 치료제다.


일본에서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LBEC0101'이 최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LG화학


지난 2012년 LG화학은 일본 모치다 제약(Mochida Pharmaceutical)과 공동 연구개발 및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LG화학은 오송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일본에 공급하면, 모치다 제약이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영업에 강점이 있는 아유미 제약(Ayumi Pharmaceutical)과 공동 판매하는 방식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본 내에서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LBEC0101'이 최초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이번 시판 허가를 통해 일본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 사업본부장은 "'LBEC0101'이 빠른 시간 안에 일본 내 입지를 넓혀갈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총 30조 돌파'한 LG화학, 네이버 제치고 코스피 5위 등극LG화학이 배터리 기술을 앞세워 시가총액 30조를 넘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LG화학, 'JP 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기업설명회 개최'JP 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LG화학이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바이오 홍보 사업에 나섰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

정규직 전환 직전 '해고 통보' 받고 '무릎'까지 꿇은 27세 경비원
입력 2018.12.15 08:17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로 일자리를 잃게 된 경비원은 벼랑 끝에 서는 심정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뉴스룸8'에서는 내년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해고 통보를 받자 무릎을 꿇으며 호소한 경비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이모(27) 씨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모 씨가 정규직 전환을 심사한다고 공고한 지난해 12월 4일 이후에 근무를 시작했다는게 이유였다.


이처럼 정규직 전환을 하지 못해 이번달 31일에 해고되는 경비원들은 이모 씨를 포함해 총 17명에 달했다.


결국 이들은 일자리 사수를 위해 일주일전부터 농성에 들어갔으며, 이모 씨는 지난 12일 청사 앞을 지나는 김부겸 장관을 발견하고는 무릎을 꿇으며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김부겸 장관은 이모 씨에게 "다 정규직을 전환되는 거 아니었냐"는 답만을 남긴 채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관리본부 측은 "채용 당시 정규직 전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미리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비원들은 "그런 말은 들은 적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논란은 앞으로도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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