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길 생보협 회장 "국제적 건전성 기준 강화에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신용길 생보협 회장 "국제적 건전성 기준 강화에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2018.01.02 17:43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1년 도입 예정인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에 대한 대응을 제언했다.


지난 1일 신 회장은 신년사를 발표하며 "국제적인 건전성 기준 강화 추세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2021년 도입 예정인 국제보험회계기준은 건전성은 물론 손익과 영업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며 "국제적 감독기준의 강화에 따라 현행 지급여력제도(RBC)가 신지급여력제도(K-ICS)로 대체되는 등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금융·감독당국도 금융시장 여건과 보험업계의 감내 능력 등을 감안해 연착륙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생보업계에서도 협회를 중심으로 정책당국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 생명보험협회


또 "선제적인 자본 확충과 다양한 경영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건전성 기준 강화라는 환경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 회장은 혁신과 창의성을 언급하며 생명보험 산업만의 신시장 창출을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시장에 대한 자율성 확대가 생보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부단히 혁신해야 한다"며 "자율이라는 기회를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전통적 의미의 보험의 틀에서 벗어나야 함을 말하며 "치열한 경쟁 환경과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장과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그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회장은 "고령자 대상의 연금·장기간병보험 출시를 지원하고 노후 소득과 의료비에 대한 보장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생명보험의본질적인 역할을 회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말을 끝으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기준 금리 추가 인상 신중" 새해 신년사 밝힌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신년사를 통해 정부와 한국은행 국민들에게 한국경제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

경기 끝난 뒤 손흥민에게 다가와 웃으며 인사 건넨 '축신축황' 메시
입력 2018.12.12 15:35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축구의 신' 메시와 동료애를 나눴다.


12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6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활발한 몸놀림으로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3분 나온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움을 자아냈다.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바르샤 수비진을 무너트린 손흥민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실러선의 선방에 막혔다.



탈락 위기에 몰린 토트넘을 구해낸 영웅은 루카스 모우라였다. 손흥민과 교체돼 경기장을 밟은 그는 후반 39분 케인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같은 시간 열린 인터 밀란과 PSV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걸으며 바르샤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때 리오넬 메시가 손흥민에게 다가왔다. 메시는 손을 들어 손흥민과 인사를 나눈 후 지나쳤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손흥민이 메시와 승부를 겨룰 만큼 성장했다는 사실은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손흥민은 이어 토트넘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한 채 16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라이벌로 꼽히는 에릭 라멜라와는 특히 더 깊은 포옹을 나눴다.


또 이날 맹활약을 펼친 대니 로즈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장면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이건 Gun Lee의발품스토리 TV'에 게재됐다. 진지한 모습부터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까지 모두 담긴 손흥민의 모습을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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