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2018년 신년사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 강조
신동빈 롯데 회장, 2018년 신년사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 강조
2018.01.02 14:10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고객 삶에 가치를 더하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일 신동빈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뉴롯데'의 가치를 내재화해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자고 거듭 당부했다.


신동빈 회장은 특히 그룹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이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모든 사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존의 상식과 통념을 깨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신년사를 통해 신동빈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사회 트렌드와 가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


신동빈 회장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욜로(YOLO) 등의 용어가 통용될 정도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라는 점을 가슴에 새기고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신동빈 회장은 또 "주변과 항상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되자"며 "경영투명성을 갖추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반으로 경영활동을 해나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사회공헌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신동빈 회장은 "불확실성과 변화의 시대 속에서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올해에도 주인의식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은근슬쩍 우리집 들어와서 대놓고 낮잠 때리고 간 '시골 똥강아지'를 신고합니다"
입력 2018.12.12 13:59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시골 똥강아지가 문지방에 서서 망부석이 됐다가 따뜻한 온돌에 녹아버렸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골집 댕댕이가 귀엽게 굴어서 자랑하고 싶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익명의 글쓴이 A씨는 "시골이라 강아지들을 밖에서 키운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와 함께 사는 강아지들은 엄마 개와 아빠 개, 그리고 아가 개 총 세 마리.


이날 엄마 개와 아빠 개는 A씨의 다른 식구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어린 강아지만 남은 상황. 밖은 춥고, 혼자라 외롭고. 녀석은 우물쭈물 사람 식구들이 사는 집 현관문으로 들어섰다.


A씨는 "집에 막 들어오면 식구들이 싫어하는데, 그걸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문 앞에서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않고 낑낑거리며 버티고 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A씨가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문지방을 차마 넘어오지 못하고 꾸물거리는 어린 백구의 모습이 담겼다.


가족들은 녀석을 집 안으로 들여보내 주었다. 그럼에도 강아지는 순하게도 더 이상 들어오지 않고 문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는 이내 집안이 따뜻한지 눈을 감으며 꾸벅꾸벅 졸다가 스르륵 잠들고 말았다.


엄마 아빠 강아지가 올 때까지 잘 자다가 돌아갔다는 '개린이' 백구. 


어쩐지 안쓰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강아지의 모습은 추운 겨울 보는 이들의 마음에 훈훈함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입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