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즐기는 '서해금빛열차' 더 알차게 즐기는 꿀팁 5
뜨끈한 온돌 바닥에서 밖을 바라보며 여행할 수 있는 '서해금빛열차' 꿀팁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뜨끈한 온돌 위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해금빛열차'의 시즌이 다가왔다.
이 열차에서는 일반적인 기차와는 달리 방바닥에 누워서 혹은 족욕을 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다.
열차 속 다양한 볼거리와 이용시설로 '서해금빛열차'를 통해 색다른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누워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하얀 '눈꽃'을 구경할 수 있는 '서해금빛열차' 이용 꿀팁을 소개한다.
우정을 나눌 친구들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올 겨울 '서해금빛열차'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1. 기차 코스 확인하기
서해금빛열차는 서해로 떠나는 관광열차로 서해안 구석구석을 가볼 수 있다.
열차는 용산을 시작으로 수원, 아산, 온양온천, 예산, 홍성, 대천, 장항, 군산을 거쳐 익산으로 구성됐다.
의외로 방문하는 곳이 많아 미리 어디를 갈 것인지 미리 시간과 코스를 정해야 한다.
2. 온돌마루실 예약하기
'서해금빛열차'에만 있는 '온돌마루실'은 가장 인기가 좋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5호차 전체가 온돌마루 실인 해당 열차는 1실당 3~6명까지며 방당 4만원이 추가된다.
게다가 의자, 탁자 등까지 있어 뜨끈한 장수온돌 위에서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 족욕실 예약은 불가하니 참고하기
'서해금빛열차' 속 3호차 힐링실에는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족욕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온천 습식, 건식 두가지 족욕체험이 가능하며 가격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다만 족욕체험은 미리 예약이 불가하니 열차를 탄 후 카페 칸에서 신청하길 바란다.
4.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
열차 속 3호차와 4호차 사이에는 포토존이 있다.
드넓은 푸른바다 트릭아트가 있으며 이곳에서 낚시를 하거나 모랫바닥 그림 그리는 연출을 취할 수 있다.
추운 겨울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서도 바다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5. 칸마다 다른 디자인 구경하기
호차별로 주제컬러가 적용되어 반짝이는 보석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1호차부터 5호차까지 저마다 다른 배경과 색을 표현했기 때문에 한층더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