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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가서 "다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말하면 생기는 놀라운 변화 (영상)

뷰티 유튜버 '회사원'이 특별한 미용실 체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YouTube 'Calary Girl'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뷰티 유튜버 '회사원'이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미용실 체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Calary Girl'에는 "처음 가는 미용실에서 '다 알아서 해 주세요' 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회사원은 처음 가는 미용실에 방문해 헤어디자이너에게 "다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미용사는 처음에 "진짜 다 알아서 하는 거냐. 맘대로 (해도 되느냐)"고 물으며 당황해했지만, 이내 "탈색한 머리라 펌은 못한다. 커트와 염색을 해야 한다"고 전문가로서 의견을 술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Calary Girl'


본격적으로 회사원의 헤어스타일을 변신시키기 시작한 미용사는 "전체적으로 색을 입힐 것이다. 위에는 조금 어둡게, 아래는 밝게 한 뒤 포인트 컬러를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용사는 "(군대 간) 지창욱 헤어스타일로 할까요?"라고 말장난을 하면서도 사뭇 진지하게 회사원의 머리를 변화시켰다.


그는 탈색한 회사원의 머리를 밝은 보랏빛으로 염색한 뒤 머리카락 일부를 분홍색과 짙은 보라색, 파란색으로 물들여 나갔다.


염색을 마친 회사원은 이전의 평범하던 헤어스타일과 전혀 상반되는 신비로운 머리색을 가지게 돼 만족스러워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밝은 보랏빛으로 


하지만 아쉽게도 염색 3주가 지난 후에는 영롱하던 헤어 컬러가 대부분 빠져있었다.


회사원은 "제가 탈색을 너무 많이 해서 색이 많이 빠질 수밖에 없었나 보다"며 "그렇지만 색이 빠지는 와중에도 무척 예뻤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포인트 컬러가 조금씩 남아있지만 전체적으로 올리브 금발처럼 된 것 같다"며 매우 마음에 든다는 후기를 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블리한 헤어스타일이다", "나도 미용실 가서 한번 '마음대로 해달라'고 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회사원이 용기 있는 시도를 한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4일 만에 75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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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Calary Girl'


YouTube 'Calary Girl'


뷰티유튜버가 뒤집어진 피부 커버하는 간단한 방법 (영상)울긋불긋하게 피부가 뒤집어진 와중에 불가피하게 화장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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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