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네이버 카페 클&통
그룹 사운드 넥스트(N.E.X.T)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인 김세황이 딸의 유치원 학예회에서 깜짝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넥스트 김세황을 유치원 학예회에서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학예회에서 학부모의 공연이 있어 장내가 술렁였는데 알고 보니 그 주인공이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었다는 것이다.
김세황은 딸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롱잔치 도중 기타 연주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공연 초반, 멋진 기타리스트 아빠를 둔 아이들은 활짝 웃고 누군가에게 손을 흔들며 자랑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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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도 잠시, 공연이 계속되자 아이들은 왔다갔다 거리고 물건을 만지는 등 산만해진다. 그럼에도 김세황은 아이들이 귀여운 듯 활짝 웃으며 공연을 계속했다.
그는 앵콜곡까지 총 3곡을 연주했으며 마지막 곡은 자녀들과 함께 해 감동이 배가 됐다는 후문이다.
아무리 화려한 연예인이라도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일반인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한편 자녀의 학예회를 보러 참가한 학부모들은 콘서트 부럽지 않은 명품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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