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하지마ㅠㅠ"라며 전여친 붙잡는 듯한 김선호 '오열' 영상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김선호가 에피톤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15일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피톤 프로젝트의 신곡 '불면증'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불면증'은 에피톤 프로젝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가수 윤하가 노래를 불렀다.

이 곡은 이별 후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해 잠 못 드는 이의 감정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선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선호는 이별로 인해 힘들어하는 남자 역할을 맡았다.

그는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너를 사랑했던 수많은 밤들이", "쓸모 없어졌어" 등 감성적인 가사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노래의 클라이맥스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눈물을 흘리는 김선호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까지 이별한 듯한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한편 김선호는 '불면증'을 통해 데뷔 11년 만에 첫 뮤직비디오 연기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