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유독 잘생긴 남자 아이돌에게 진한 애정을 표현하는 희극인이 있다. 바로 이경규다.
예능계 대부라는 별명을 지닌 이경규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게스트를 맞이했다.
그중에서도 그는 유독 수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남자 아이돌 멤버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비주얼 멤버를 향해 "언제부터 잘 생겼나", "얼굴의 아버지" 등의 극찬을 쏟아내며 시청자의 입꼬리를 수직 상승시켰다.
조각 같은 이목구비로 이경규의 관심을 독차지한 남자 아이돌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방탄소년단 진
첫 번째 주인공은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 진이다.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는 방송 내내 게스트로 출연한 진의 옆을 지켰다.
그는 방송 중 진을 향해 "성품이 참 좋다"며 그칠 줄 모르는 찬사를 내뱉었다.
2. 아스트로 차은우
'얼굴 천재'라는 별명을 지닌 아스트로 차은우 역시 이경규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tvN '달팽이 호텔'에 출연한 차은우는 단번에 이경규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음악의 아버지 바흐, 음악의 어머니 헨델"이라고 말한 이경규는 차은우를 바라보며 "얼굴의 아버지다"라고 극찬했다.
3. SF9 로운
191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SF9 로운도 이경규의 애정을 독차지했다.
JTBC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얼굴을 내민 로운은 즉석에서 이경규에게 영화 캐스팅을 제안받았다.
이경규는 "영화를 하나 기획하고 있다"면서 "네가 딱 맞아 떨어진다. 전화번호 찍어 줘라"라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4. 업텐션 김우석
다음은 만화 속 남자 주인공 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업텐션 김우석이다.
이경규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김우석과 인연을 맺었다.
방송에서 달콤한 애정을 드러내던 이경규는 결국 김우석을 자신의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찐경규'에 초대하기도 하며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5. 위아이 김요한
마지막은 위아이의 멤버이자 솔로로 가요계에 나선 김요한이다.
이경규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던 김요한을 막내아들처럼 예뻐했다.
그는 식사 중 마지막 남은 음식을 김요한에게 주거나 "요한이 공들이고 있다"라고 말하는 등 진한 관심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