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탐낸다"···너무 잘 어울려 '로코' 찍으면 대박 날 것 같은 남녀배우 6쌍

너무 잘 어울려 바라보기만 해도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낼 것 같은 남녀 배우 6쌍을 한곳에 모아봤다.

입력 2020-02-28 09:09:46
왼쪽부터 현빈, 공효진 / (좌) VAST엔터테인먼트, (우) 매니지먼트 숲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로맨스 드라마 혹은 영화의 가장 큰 묘미는 남녀 배우의 케미다.


실제 연인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달달한 두 사람을 보면 없던 연애 세포도 깨어나곤 한다.


이처럼 우리에게 대리 설렘을 안겨줘서일까. 요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가상 캐스팅이 인기다.


누리꾼은 비슷한 이미지를 풍기거나, 서로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바 있는 배우들을 엮어 새 작품에서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너무 잘 어울려 작가들마저 눈여겨보게 된다는 남녀 연예인 6쌍을 한곳에 모아봤다. 함께 만나보자. 


1. 박서준X수지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배우는 바로 박서준과 수지다.


각각 키가 185cm, 169cm인 두 사람은 긴 기럭지로 시원시원한 투샷을 보여줄 것 같다.


특히 선한 눈매가 똑 닮은 이들은 꽁냥 케미도 무리 없이 소화해낼 듯하다.


2. 현빈X공효진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자칭, 타칭 로코 킹과 퀸으로 불리는 현빈과 공효진의 만남도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어떠한 배우와도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 만난다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들 모두 '흥행보증수표'인 만큼 많은 작가들이 눈여겨보고 있지 않을까 싶다.


3. 원빈X신민아


Instagram 'olzen_official'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가 쏙 빼닮은 원빈과 신민아도 가상 캐스팅 후보에 올랐다.


원빈이 깊고 그윽한 눈매로 신민아를 바라보는 모습을 상상하면 절로 설렐 정도다.


누리꾼도 "제발 이 조합 보고 싶다", "시청률 무조건 대박 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4. 이진욱X한지민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다음으로는 이진욱과 한지민이다.


두 사람은 눈에 별을 박은 듯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매력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서로를 촉촉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 전국에 있는 솔로들의 잠든 연애 세포가 깨어나지 않을까.


5. 공유X서현진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공유와 서현진의 경우 금손 유튜버가 임의로 만든 패러디 영상에 출연한 바 있다.


비록 영상에는 각기 다른 작품 속 공유와 서현진이 짜깁기해 등장하긴 했으나, 이들은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로코 장인'으로도 불리는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면 제작 단계 때부터 숱한 화제를 낳을 것이다. 


6. 김수현X박보영


골드메달리스트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연예계 대표 멍뭉이상으로 꼽히는 김수현과 박보영이 마지막 주인공이다.


심지어 과거 김수현은 영화 '늑대소년' 철수 역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순둥한 이미지의 두 사람이 커플 연기를 하면 어떤 분위기를 자아내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