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뻐?" 주인이 새 양말 사주자 하루 종일 쫓아다니며 자랑하는 아기 댕댕이
발 시려서 양말 신은 귀여운 사진으로 SNS에서 스타덤에 오른 강아지 '보리'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꼬까 양말 신었는데 나 예뻐요??"
새 양말 신고 자랑하는듯한 귀여운 사진으로 SNS에서 스타덤에 오른 강아지가 있다.
눈길을 잡아끄는 사랑스러운 외모 덕분에 랜선 이모·삼촌들을 양산한 말티즈 '보리'가 그 주인공이다.
일산에 사는 A씨는 보리와 알콩달콩한 일상 사진을 소개하는 멍스타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사진에는 보리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이 등장한다.
그중 눈길을 끄는 건 추운 날씨에 발이 시려울까 봐 분홍 양말 신고 자랑하는(?) 듯한 앙증맞은 모습이다.
이 같은 보리의 사진은 각종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1만이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보리 견주인 A씨는 "보리는 성격이 순하고 착하다"며 "많은 분들이 보리를 예뻐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보리는 몸무게 1.8kg이며 이제 3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항상 혀를 살짝 내미는 게 보리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전해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지구 뿌시는 사랑스러움이다", "우리 집 댕댕이도 양말 사줘야겠다"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