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군인 시절 절친 연예인들 '면회' 모두 정중히 거절했던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광희가 연예인 동료들의 면회를 거절한 속 깊은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광희와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광희는 군 복무 중 연예인 지인들의 면회를 정중히 거절했던 이유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광희는 "손담비 누나랑 통화하고 싶었다. 그런데 대뜸 면회를 와주겠다고 하더라. 너무 고마웠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손담비는 "그런데 (면회를) 못 갔다. 오지 말라고 하더라. 한 명도 간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서운한(?) 기색을 표했다.

그러자 광희는 "괜히 오면 사인해달라 하고 부담스럽고 피곤했을 거다"라고 설명하면서 연예인은 한 명도 온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광희의 입장에서는 힘든 군 생활 중 친한 지인을 보면 좋지만, 그들에게 부담감을 떠넘겨주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사려 깊은 광희의 면모에 누리꾼은 "광희 인성도 멋지다", "손담비 감동했겠다", "광희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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