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출연하려 실제로 대입 포기한 '우주' 찬희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찬희가 실제로도 대입을 포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입력 2019-02-09 10:24:19
FNC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입시 드라마 출연하려 대학 입학 포기했죠"


배우 찬희가 'SKY 캐슬'에 출연하기 위해 대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9일 한국경제는 JTBC 'SKY 캐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찬희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찬희는 갓 스무 살이 된 소감을 전하며 대학 입시 결과를 수줍게 고백했다.


찬희는 지난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중 'SKY 캐슬' 오디션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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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보단 작품에 몰입하고 싶었던 찬희는 'SKY 캐슬'의 우주처럼 입시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시를 다룬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대입을 포기한 것이 모순 같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작품을 대하는 자세부터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선배들을 보며 피부로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찬희는 대학 입학 대신 선택한 'SKY 캐슬' 출연을 통해 인생에서 큰 배움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찬희가 열연한 드라마 JTBC 'SKY 캐슬'은 비지상파 시청률 23%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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