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없어 숨어있었다" 'SKY 캐슬'서 유일하게 자기 방 없었다는 쌍둥이 형제

'해피투게더4' 방송에서 조병규는 'SKY 캐슬' 촬영 당시 방이 없어 매번 숨어있었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입력 2019-02-08 08:08:49
KBS2 '해피투게더4'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조병규가 'SKY 캐슬' 촬영장에서 쌍둥이 형제만 방이 없었다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배우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한 '캐슬의 아이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SKY 캐슬' 아역들은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특히 이지원은 넓디넓은 대저택 세트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KBS2 '해피투게더4'


이지원은 "촬영을 편하게 했다. 집이 커서 좋았다. 주방이 엄청나게 크고 예서 언니 방도 정말 크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았다.


이어 "근데 내 방은 작아서 예서 언니 방이 너무 부러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조병규는 "동희와 함께 대기실을 썼다. 웬만하면 세트장에서 촬영해 편했다. 소파가 안락했고 난방이 너무 빵빵해서 동희가 난방을 끄기까지 했다"고 연신 자랑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우리만 방이 없었다"며 "공부방만 나온다.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하면 숨어 있었다"고 짠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KBS2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