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 남친과 보라카이 여행 다녀온 여자친구가 받은 선물 영상

YouTube 'AN GELLO'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여자친구의 가장 예쁜 모습을 남겨주고 싶었어요"

한 영상제작자가 여자친구와의 2주년 기념 여행에서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영상을 남겼다.

지난 3일 영상제작자 안대훈(30)씨는 인사이트에 여자친구와의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에서 직접 남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안대훈씨의 여자친구가 보라카이 해변을 배경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1분 20초 길이의 짧은 영상이지만 푸른 해변과 그의 여자친구, 그리고 배경으로 깔리는 가수 존박의 노래 'Falling'까지 잘 어우러지며 잔잔하면서도 달콤한 여행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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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훈씨는 지난달 말 여자친구와 2주년을 맞아 4박 5일로 함께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왔다.

그는 "여자친구도 나도 여행을 굉장히 좋아해서 2주년에 선물을 주고받는 대신 함께 여행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영상제작을 업으로 삼고 있는 그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예쁘게 남겨 편집해주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에 여행 틈틈이 영상을 찍었다.

안대훈씨는 여행 중에 여자친구와 함께 들었던 존박의 노래가 영상 편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하며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영상이 SNS 상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자 안대훈씨는 "개인 계정에 올린 영상을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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